10일 경기 시흥시 연꽃 마을 관곡지를 찾은 관람객들이 연꽃이 출렁이는 연꽃밭에서 거닐며 피어오르는 연꽃에 빠져 있다. 관곡지는 시흥시 향토유적 제8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조선 전기 문신이자 농학자였던 강희맹이 명나라에서 연꽃씨를 가져와 최초로 이곳에 심은 뒤 전국으로 널리 퍼져 이 지역을 ‘연성이라 불렀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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