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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의 구속을 거부한 가장 독창적인 SF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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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과 이론을 파괴하는 최고의 반전!…<맨 프럼 어스>국내 개봉 확정!

SF 장르 영화의 화려한 특수효과나 거대한 스케일 없이 오로지 독창적인 시나리오의 위력만으로 관객을 압도했던 SF미스터리 <맨 프럼 어스>가 국내개봉을 확정했다.

<맨 프럼 어스>는 1970년 대 미국 SF TV시리즈인 <스타트랙>, <환상특급>의 작가 ‘제롬 빅스비’의 마지막 작품으로 “엄청난 자본력을 투입한 빈약한 스토리텔링의 헐리웃 블록버스터를 비웃는 위대한 시나리오” 라는 찬사처럼 새로움이 가득한 영화다.

SF작가로서 30년 넘게 활동한 제롬 빅스비는 국내에서도 수많은 팬 층을 거느린 인기 원조 미드인 <환상특급>을 스티븐 스필버그, 앨버트 브룩스, 조 단테 감독들이 리메이크한 극장판의 시나리오를 담당했는데, 당시 스필버그 감독이 제롬 빅스비로부터 <맨 프럼 어스>의 기획을 듣고 그 엄청난 이야기에 매료되어 스필버그는 이를 영화화하겠다고 결심했다. 하지만 <맨 프럼 어스>의 시나리오는 스필버그 감독의 바램과 달리 1998년에서야 제롬 빅스비가 병상에서 완성했으며 그 직후에 제롬 빅스비는 세상을 떠나 스필버그 감독은 <맨 프럼 어스>의 시나리오를 구경하지 못했다.

그리고 그의 아들인 에머슨 빅스비가 그런 스필버그의 요구를 알지 못한 채 10년의 시간이 더 지난 후 영화로 제작하게 되었고, 지금의 <맨 프럼 어스>가 탄생하게 되었다.

이후 <맨 프럼 어스>는 미국에서 제한적으로 극장에서 상영되었다가 곧 DVD로 출시되고는 잊히는 듯했지만 ‘토렌트’ (Torrent) 등의 P2P파일 공유 사이트를 통해 영화를 본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영화에 대해 입소문이 나고 세계적 영화정보 웹사이트인IMDB에서 평점 8.1점의 높은 평가를 받는 등 종영 이후에서야 뒤늦은 찬사를 받게 되었다.

14,000년간 봉인되었던 인류의 진실이 밝혀진다!

10년간 지방의 대학에서 교수 생활을 하던 중에 종신교수직도 거절하고 돌연 이사를 가려는 존 올드맨 (데이빗 리 스미스 분)은 그의 행동에 의심을 품고 집요하게 추궁하는 동료들이 마련한 환송회에서 갑자기 폭탄선언을 한다.

그건 다름 아닌 자신이 14,000년 전부터 살아온 사람이라는 것. 만약에..로 시작한 고백에서 그는 매번 10년마다 자신이 늙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채기 전에 다른 신분으로 바꿔 이주해왔고 이 곳에서도 10년을 채웠기 때문에 떠날 수 밖에 없으며, 자신이 그 동안 이동하면서 역사 속 많은 인물들과 사건에 관여했다고 주장한다.

맨 처음엔 그저 농담으로 생각하던 사람들이 게임형식으로 질문을 던지고, 존이 논리정연 답변을 척척 해나가면서 각 분야 전문가인 동료 교수들은 그의 주장에 점차 신빙성이 있음을 알게 된다.

그러나 급기야 그가 자신이 부처의 가르침을 중동에 전하려다 본의 아니게 예수가 되어버렸다고 하자 존의 주장에 수긍해 주던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동료의 분노를 사버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존의 논리적으로 반박할 수 없는 정연함에 동료 모두들 괴로워하자 그런 동료를 위해 존은 지금까지의 자신의 얘기가 다 거짓말이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동료들이 다 떠나고 나서 그의 주장에 대한 놀라운 진실이 밝혀지는데...

개봉 당시엔 전혀 주목 받지 못하다가 종영 후 전 세계SF관객을 사로잡은 독특한 SF영화 <맨 프럼 어스>는 오는 30일 국내에 개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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