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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양성을 '거시기'가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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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식은 ‘습관성 입대자’?,,,, 거시기로 8년 만에 컴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매번 대중들에게 인상적인 모습을 남기는 배우 이문식이 스펙터클 역사 코미디 <평양성>을 통해 8년 만에 거시기로 돌아왔다.

8년 전 황산벌 전투에서 민첩한 말빨(?)과 생존본능으로 백제 계백 장군의 오천결사대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인물 거시기.

하지만 삼국통일을 놓고 신라와 고구려가 펼치는 평양성 전투에 신라군으로 동원돼 억울하게도 군대 두 번 끌려가게 되는 시련을 겪게 된다.

결국 장가도 못 가고 죽을 수 없다는 일념 하나로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깨알 같은 몸부림을 치기 시작한다.

우선 전쟁터에서 절대 나대지 말 것, 두 번째는 자세를 낮춰 오줌도 앉아서 쌀 것, 마지막으로 무조건 줄을 잘 서야 한다는 세 가지 생존 법칙으로 자신은 물론 백제 출신의 동지들과 무사히 고향에 돌아가기 위해 노력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구려 군에게 포로로 끌려가게 되지만, 역시나 전장의 럭키가이답게 그곳에서 고구려 여인 갑순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돼 그녀만을 향한 일편단심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2003년 <황산벌>의 거시기 캐릭터로 관객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고 이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활발히 오가며, 감칠맛 나는 연기를 선보여 온 배우 이문식. 영화 <공공의 적> 시리즈, <범죄의 재구성>, <마파도>부터 최근에는 드라마 <선덕여왕>과 <자이언트>까지 다양한 작품과 장르에서 색다른 캐릭터와 연기를 선보여 온 그가 8년 만에 스펙터클 역사 코미디 <평양성>을 통해 거시기로 돌아왔다.

전작에 이은 완벽한 코믹 연기는 물론 또 다시 끌려온 고향 동지들의 한을 대변하는 감정연기와 한 여인을 사랑하는 수줍은 마음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배우 이문식에게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011년 1월 27일 개봉을 앞두고, 또 한 번의 흥행 신화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스펙터클 역사 코미디 <평양성>은 내년 설날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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