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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호국보훈의달' 맞아 독서 문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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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금천구 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 주민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금천구 도서관이 기획했다.

 

독산도서관은 독립운동가 김구의 이야기 도서를 통해 평화와 우리나라에 대한 생각을 돌아보는 ‘독서퀴즈(도서: 나라를 사랑한 김구(송윤섭), 6월 한 달간)’를 진행한다.

가산도서관은 지역 어린이(초등 1~3학년)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에게 감사의 편지를 쓰고,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무궁화와 태극기 모양 나노블록 키링을 만들어보는 ‘애국심 쑥쑥! 나라사랑 키링만들기(6월 25일 16:00~17:00)’을 운영한다.

금나래도서관은 호국보훈을 주제로 기억을 보고, 잇고, 만드는 행사 ‘기억해 오늘도(6월 한 달간)’를 선보인다. 사서와 주민이 추천한 호국보훈 관련 도서와 영화를 소개하고, 호국보훈 관련 역사·인물에 대한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독도와 한반도 지도, 태극기를 주제로 한 스트링 아트 체험 프로그램 ‘기억을 만들다(6월 7일~21일 매주(토), 6월 25일(수) 14:00~16:00)’도 마련했다.

시흥도서관은 나라를 위해 희생과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무궁화 바람개비를 만들어 정원을 완성하는 ‘무궁화 정원(6월 9일~27일)’을 진행한다. 또한 6.25 전쟁의 역사를 알아보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하는 ‘독서퀴즈’와 호국보훈과 관련된 도서를 소개하고 전시하는 북 큐레이션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공립작은도서관에서는 △전쟁에 대해 생각해 보고 주제 도서를 함께 필사하는 ‘오늘부터 필사(미래향기작은도서관)’ △호국보훈 관련 색칠을 하고 애국에 대해 생각해 보는 ‘색칠로 기억하는 호국의 마음(해오름작은도서관)’ △미술 활동으로 호국보훈 관련 도서를 이해하는 ‘책과 그림으로 만나는 호국(행궁마을작은도서관)’ △이벤트 ‘호국보훈 N행시(꿈꾸는작은도서관)’ 등을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금천구립도서관 누리집-문화 행사에서 원하는 도서관을 선택해 프로그램을 확인한 후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마다 일정과 참여 대상이 다르므로 반드시 세부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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