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EEZ 해역 불법조업 근절해줄 것

URL복사

군산해양경찰서, 출동 앞 둔 경비함 치안확립

정갑수 군산해경서장이 주간회의를 경비함정에서 실시하는 등 부임 이후 치안확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7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정갑수)에 따르면, 정갑수 서장이 매주 월요일 경찰서에서 진행되던 주간회의를 EEZ 광역경비를 위해 출항을 앞 둔 경비함정에서 열어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대한 추진 비젼과 인사발령 기간동안 치안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회의가 진행됐던 3010함은 EEZ 광역경비구역 교대를 위해 당일 출항하는 함정으로 이날 정갑수 서장은 “불법조업 외국 어선들의 집단적 저항 및 폭력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적법절차에 따라 대응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하지만 우리 경찰관들이 이로 인해 부상을 입는 경우는 없어야 할 것이며 단속 메뉴얼을 엄격하게 준수하고 현장에서 함장의 결정을 최대한 존중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승조원들에겐 “국민이 안심하고 바다에서의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신뢰받는 해양경찰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일선에서 맡은 임무에 소홀함 없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정갑수 서장의 이번 경비함정 방문은 인사발령 등을 앞두고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해상치안을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지난해 12월에 발생한 중국어선 침몰사고로 위축되었던 경찰관들의 사기진작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전임 서장들과의 차별화된 행보임에는 확실하다”며 “서장 부임 이후 해상안전, 경비구난, 정보수사 등 치안업무를 꼼꼼히 살피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등 2011년 군산해양경찰서가 달라질 것은 확실해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회의가 끝난 후 해당 경비함정은 EEZ 광역경비구역을 향해 출항 하여 서해중부권 해역에서 10여일간 해상치안 활동 임무를 수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대통령, 이시바 일본 총리와 통화...“상호 국익 관점에서 상생 방향 모색”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통화를 했다.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 정상 간 통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일 정상이 정오부터 약 25분간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통화에서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 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 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강 대변인은 “양국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 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밝혔다. 또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금란 시의원,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 기능 전환 모색 토론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지난 5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특별시수어통역센터지역지원본부와 공동으로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의 기능적 역할 변화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수어통역센터의 기능 전환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법적ㆍ정책적 지원 및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현재 수어통역센터가 겪고 있는 인력 부족과 그에 따른 운영 제약을 지적하며, AI 기술을 활용하면 통역사 부족 문제 해소와 실시간 번역 서비스 제공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AI가 수어의 독특한 문법과 뉘앙스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해 오역 가능성이 있으며, 기술 접근성이 낮은 농인들이 소외될 수 있다는 점, 수어통역사 직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언급했다. 구 교수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AI와 수어통역센터 간의 협업 방안을 제시했다. 감정이 담긴 대화나 맥락이 중요한 상황은 수어통역사가 담당하고, 단순 반복적인 내용은 AI가 처리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통역사는 고도화된 영역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