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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무언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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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쇼 ‘드림’ 25일까지 공연

일상생활에 지친 어른들의 동심을 다시 일깨워 주고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환상동화 판타지쇼 ‘DREAM(드림)’이 무대에 올려진다.

오는 25일까지 국립극장 KB국민은행청소년하늘극장에서 공연될 판타지쇼 “DREAM(드림)은 260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인들에게 읽히고 있는 피노키오 모험을 피노키오의 아버지 제페토의 관점에서 그려 낸 넌버벌 형식의 공연이다.

판타지한 모험을 통해 피노키오가 완전한 인격체로 거듭나는 과정을 서정적이고 감각적인 음악과 함께 섬세하고 화려한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신나는 모험과 웃음 그리고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판타지쇼 ‘DREAM(드림)’은 어린이부터 연인, 가족이 모두 함께 볼 수 있는 환상동화로 공연 속 신비하고 익살스러운 장면들은 관객들이 극에서 시선을 놓칠 수 없게 만든다.

또한 무언극의 진행은 많은 것을 상상하며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한다.

시골 작은 마을에 홀로 인형을 제작하며 살아가는 늙은 제페토는 자신과 닮은 아이 하나를 갖길 간절히 소망한다.

인형이 완성된 그 밤, 제페토의 인형가게 안에선 인형들의 축제가 시작되고 요정 지미니가 나타나 제페토의 소원을 들어준다.

잠에서 깨어난 제페토는 눈앞에 나타난 아이에게 피노키오란 이름을 붙여주고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말썽 많고 호기심 많던 피노키오는 우연히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피노키오의 신나는 여행과 그 여행 속에서 생겨나는 역경은 우리의 인생과 많이 닮아있다. 피노키오가 역경을 이겨내는 모습을 화려하고 판타지한 무대로 새해를 맞아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이라는 꿈을 선사한다.

KB국민은행청소년하늘극장은 732석의 객석을 가진 국내 최초의 돔형 공연장으로서 지붕 일부가 자동으로 열리고 닫혀 자연채광이 가능하다,

또 비 또는 눈이 오거나 추운 날씨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공연을 할 수 있으며 남산 생태계와 어울리는 조경과 차음·차양 및 야간 조명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자연친화적인 전천후 극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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