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민주통합당 소속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서민들이 자주 찾는 재래시장을 방문해 물가를 점검하는 등 민생탐방에 나선다.
김진표(수원정)·이찬열(수원갑)·신장용 의원(수원을)과 김영진 수원팔달지역위원장, 수원지역 시·도의원들은 오는 27일 지동시장 등을 순회하며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민생현장을 직접 점검한다.
이들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지동시장과 미나리깡시장, 못골시장, 영동시장, 팔달문시장 등을 차례로 돌며 상인과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책을 강구하는 등 민생현장을 챙길 예정이다.
또 추석성수품 가격동향 및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재래시장 이용 캠페인을 벌이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진표·이찬열·신장용 의원은 한 목소리로 “9월 들어 연이은 태풍과 추석을 앞두고 농수산물가격이 급등해 서민들의 장바구니물가가 들썩이면서 상인과 서민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며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및 당직자들이 생활정치 구현 차원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