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06 (토)

  • 흐림동두천 -3.5℃
  • 구름많음강릉 3.3℃
  • 구름많음서울 -0.5℃
  • 맑음대전 -4.9℃
  • 맑음대구 -4.5℃
  • 맑음울산 -1.4℃
  • 맑음광주 -3.0℃
  • 맑음부산 0.6℃
  • 맑음고창 -6.0℃
  • 구름많음제주 5.6℃
  • 구름많음강화 0.1℃
  • 맑음보은 -7.9℃
  • 맑음금산 -7.6℃
  • 맑음강진군 -5.4℃
  • 맑음경주시 -7.1℃
  • 맑음거제 -1.9℃
기상청 제공

문화

대구전국체육대회 4일째 정식종목이 되는 그날까지 치열한 메달쟁탈전

URL복사

대구시 동호회종목을 빛낸 알찬 자원봉사단 활약

지난 11일에 개막한 전국체전이 4일째 접어들고 있다.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 동호인 종목인 족구가 14일 대구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치러졌다.

 

 

이날 경기에 내빈으로 대한족구협회 송영우 회장, 대한족구협회 상임부 회장, 대구시족구협회 박삼식 회장, (사)자원봉사단 만남대구지부늘푸른자원봉사단(이하 만남대구지부) 남문기 대표, 조원진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전국 16개 시·도협회에서 우승한 최강팀만 선발된 선수단은 남·여 일반부, 남·여 고등부, 남·여 대학부가 참가해 치열한 메달쟁탈전을 펼쳤다.

 

송영우 대한족구협회장은 “오늘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 실시하는 족구경기는 대한체육회 가맹 경기단체로의 한걸음 더 다가서는 밑거름이 될 것이며 이것은 그동안 족구인 모두 엘리트 체육의 활성화와 체육의 활성화와 족구의 세계화를 위한 노력의 결과이다”라며“전국선수단 및 임원여러들께서는 모두 힘을 모아 족구가 세계속의 스포츠로 부각되고, 대한체육회 정식가맹 경기 종목으로 승인 되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당한다”고 말했다.

 

박삼식 대구시족구협회장은 “ 이 대회는 참가한 선수 여려분들의 시도를 대표해 참가한 만큼 최선을 다해주시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우리 족구협회가 대한 체육회정식종목으로 빠른시일 내 채택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에 주최측인 대구시는 여자일반 2위(만남대구지부), 남자일반 3위, 고등부(대륜고등학교)가 4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얻었다.

 

평소에도 대구·경북일대에서 크고 작은 각종 문화행사는 물론 환경정화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만남대구지는 이날 경기에도 경기보조 진행요원, 식전행사 의전팀, 상시대기로 활약한 의료팀, 선수단의 응원으로 꾸미야 관악대로 많은 활약을 지역선수단은 물론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됐으며,평소 족구에 대한 애착과 많은 관심과 동호회를 활발하게 이끈 (사)만남대구지부에게 한국족구협회가 감사패를 수여했다.

 

우리의 멋과 문화를 스스로 자랑하고 알리는데 앞장서고  만남 인터내셔널로 활약하고 있는 외국인 자원봉사단은 응원 서포터즈로 경기장 곳곳에서 전국체전이 성공리에 마칠수있도록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으며, 만남은 순수민간단체로서 세계최초 20만여 명의 세계인과 함께한 세계 평화와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글로벌 축제인 ‘제6회 세계평화, 광복하늘문화예술체전’을 성공적으로 주최한 바 있다.

 

 

이번 전국체전에 정식종목으로는 42개종이며, 시범종목 3개종이 치러지고

동호인종목으로 치러지는 종목으로는 족구, 바둑을 포함한 17개 종목이 정식종목과 병행하여 치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손정의 회장 접견 'AI 3대 강국 실현 위해 조언·제안 해달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과 만나 "한일 간 인공지능(AI) 분야 협력이 중요하다"며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손 회장을 접견하고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협력 과제 중요한 게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손 회장을 향해 "대한민국이 세계 인공지능(AI) 3대 강국을 지향하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에는 첫눈을 귀히 여겨 서설이라고 하는데 손 회장님은 이전에도 김대중 대통령님, 문재인 대통령님 때 좋은 제안을 해서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됐다"며 "AI 3대 강국 실현을 위한 좋은 제안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AI 기본사회를 소개하며 "상수도 하수도처럼 대한민국 내에서 모든 국민 모든 기업 모든 집단이 인공지능을 최소한 기본적 활용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인공지능의 위험함과 유용성을 알고 있는데 위험함을 최소화하고 유용성 측면에서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또 손 회장이" 한미 통상 협상 과정에서 상당한 도움과 조언을 줬다"며 사의를 표하기도 했다. 아울러 "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다른 남자 만나 격분 전 연인 50대 女 10여 차례 찔러 살해 54세 김영우 신상정보 공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을 알고 격분해 전 연인 50대 여성을 10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54세 남성 김영우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충청북도경찰청에 따르면 충청북도경찰청은 3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살인,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김영우에 대한 신상정보를 2025년 12월 4일∼2026년 1월 5일 충청북도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김영우는 지난 10월 14일 오후 9시께 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한 주차장에 주차된 전 연인 50대 여성 A씨의 차량에서 그가 다른 남성을 만난다는 사실을 알고 격분해 흉기로 A씨를 10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영우의 자백을 받아 실종 약 44일 만에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김영우는 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오폐수 처리 등의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데 범행 이후 시신을 자신의 차량에 옮겨 싣고 이튿날 회사로 출근했다가 오후 6시께 퇴근한 뒤 거래처 중 한 곳인 충청북도 음성군에 있는 한 업체 내 오폐수처리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현행 형법 제161조(시체 등의 유기 등)제1항은 “시체, 유골, 유발 또는 관 속에 넣어 둔 물건을 손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