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노철래 국회의원은(광주시) 곤지암 중․고교 급식소 및 다목적 체육관 신축 예산으로 교육과학기술부 특별교부금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곤지암 중․고교 급식소 및 다목적 체육관 신축 사업은 총 연면적 2,016㎡에 사업비 30억원으로(교과부특별교부금 10억, 교육특별회계 10억, 지방자치단체 10억) 1층에는 급식소, 2층에는 다목적실, 3층에는 체육관이 들어서게 된다.
곤지암 중․고교는 병설학교로서 규모가 60학급 이상이며 학생수 또한 2000여명이 넘는 대규모 학교이나 그간 하나의 운동장만으로 체육활동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위탁급식이 직영으로 전환되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이 제공될 예정이며, 우천 등으로 인한 기상 악화에도 각종 학교행사 및 정상적인 체육활동이 가능해질 것이다.
교육과학기술부의 특별교부금은 당초 경기도 지역에 신청이 너무 많은 관계로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으나, 노 의원이 지난 8월부터 교육과학기술부 이주호 장관에게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를 하는 등 노력한 결과 최종 예산을 확보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노 의원은 이번 교육과학기술부의 특별교부금 10억원이 확보됨으로써 곤지암 중․고교의 교육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현재 예산 심의중인 성남-장호원간 국도3호선, 성남-광주-여주간 복선전철, 실촌-만선리간 국지도 98호선 등 지역의 굵직한 현안사업들이 내년에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