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 기자]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의정부을)은 31일 국토해양부 권도엽 장관에게 의정부 고산지구 문제 해결을 촉구했고, 7호선 연장사업에 대한 국토부의 강한 의지가 보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홍 의원은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에 대해 주무부처인 국토부의 강한 사업추진 의지가 필요하다며, 권장관에게 국토해양부 차원에서 이러한 의지를 표명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는 LH와 의정부시간의 이견으로 사업추진이 미루어지고 있는 보금자리 고산지구문제의 빠른 해결을 요청했다.
홍 의원은 국토해양부도 적극적으로 중재에 나서 줄 것을 주문하고, 따로 LH 이지송 사장을 만나 협조를 요청했다.
고산지구 문제 해결을 위해 홍 의원은 이지송 사장뿐 아니라 국토부장차관, 의정부 시장까지 따로 만나 설득중이며 중재를 하고 있는 경기도측과도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4대강 문제에 대해 국민들이 많은 의혹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국토해양부 차원의 노력이 부족했다고 지적하고 사업이 부실하다는 평가를 받은 이유와 책임자 처벌, 그리고 향후 추가 사업비용과 유지보수비용에 대해 명확히 밝힐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