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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 ‘입찰비리’ 정부통합전산센터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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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1일 전산 용역 입찰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안전행정부 소속 정부통합전산센터 2곳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 수사관 28명을 광주 서구 풍암동 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와 대전 유성구 화암동 대전정부통합전산센터 등 9곳에 투입, 입찰 관련 장부와 PC 하드디스크 등을 압수했다.

경찰은 광주 지역의 D업체가 지난해 정부통합전산센터 유지보수 사업 9건의 입찰 과정에서 공무원과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교수들을 매수해 400억원 규모의 7개 사업을 낙찰받은 혐의에 대해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D업체 관계자, 공무원, 교수 등 관련자가 수십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압수한 자료 등을 분석한 뒤 사건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통합전산센터는 광주와 대전 2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중앙 행정기관의 각종 정보시스템을 통합 운영·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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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CE 구금된 한국인들, 10일 오전 석방·오후 전세기 출발할 듯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이민당국의 대규모 단속으로 구금돼 있는 한국인들이 10일(현지시간) 오후 현지에서 출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미 조지아주 포크스턴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에 구금된 한국인들은 현지시간으로 10일 오후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전세기로 오를 예정이다. 이륙시간은 현지시간 오후 2시반 전후가 검토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시각으로는 11일 오후 전세기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금 시설에서 공항까지는 약 428㎞로, 차로 약 4시간 30분을 이동해야 한다. 구금된 한국인들의 귀국을 위한 대한항공 전세기는 한국시간으로 10일 출국한다. 정부 신속대응팀 소속 조기중 주미대사관 총영사는 9일 미 조지아주 포크스턴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을 방문한 뒤 취재진에 "행정적, 기술적인 사안들을 계속 미국 협조를 받아 준비 중에 있다"며 "우리 국민들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귀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한국인들이 현지에서 사법처리되지 않는 조건 하에 석방 직후 자진출국하는 형식의 세부 협의를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앞서 ICE는 지난 4일 조지아주 엘러벨 현대차-LG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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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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