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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년 청마(靑馬)해 ‘말(馬)띠 스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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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2014 갑오년, 말띠 해다. 올해는 60년에 한 번씩 온다는 청마(靑馬)의 해. 자신의 해를 맞이해 푸른 말의 고삐를 쥐고 달릴 스타들은 누구인가.

말띠 스타 랠리의 선두에는 78년생 하정우가 있다. 지난해 초 개봉한 영화 ‘베를린’은 700만 관객을 모았고 ‘더 테러 라이브’도 500만명 이상이 봤다. 영화 ‘롤러코스터’로 감독 데뷔도 했다. 올해 개봉을 앞둔 영화 ‘군도’는 강동원과 호흡을 맞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다크호스로 부상한 주상욱도 78년 말띠다. 지난해 시청률 20%를 넘긴 KBS 2TV 드라마 '굿닥터'에서 인기를 확인한 그는 또 다른 말띠 스타 하지원과 함께한 영화 ‘조선미녀 삼총사’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영화 ‘사이코메트리’ ‘결혼전야’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했지만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못한 김강우, SBS TV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로 빛을 보다가 성추문 논란에 휩싸인 박시후는 청마의 해를 맞아 추입을 노리고 있다. 김강우는 ‘카트’ ‘찌라시, 위험한 소문’ 등의 영화, 박시후는 중국시장에 진출해 길을 살피고 있다.

‘말띠 해에 태어난 여성은 팔자가 드세다’는 일본의 속설은 말띠 여자 연기자들 앞에서는 잠시 넣어둬도 될 것 같다. 달릴 길이 탄탄대로다.

78년생 하지원은 12월30일 MBC 연기대상에서 ‘기황후’로 대상을 거머쥐었다. 올 초 영화‘조선미녀삼총사’가 개봉한다. 90년생 신세경은 같은 시상식에서 ‘남자가 사랑할 때’로‘우수연기자상’을 받았다.

SBS TV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이민호와 김우빈 등 대세 남성들의 사랑을 받은 박신혜도 90년생 말띠다. 또 다른 대세 이종석과 함께한 영화 ‘피 끓는 청춘’ 개봉을 앞둔 박보영도 박신혜와 동갑, 말띠다. 고아라도 자신의 해를 앞두고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를 통해 그동안의 부진을 딛고 섰다. tvN에 시상식이 있었다면 신인연기자상을 받았을 법한 하연수는 또 어떤가. 말띠다.

해외를 달릴 아이돌그룹 멤버들도 많다. ‘소녀시대’의 윤아·수영, ‘씨스타’의 보라, ‘엑소'의 크리스·시우민·루한, ’크레용팝‘의 초아·웨이·엘린, ’포미닛‘ 남지현·전지윤, ’인피니트‘ 동우 등이 90년생 말띠들이다.

자신이 말띠인지도 모를 밴드 '비틀스'의 폴 매카트니(72), 영화배우 소피 마르소(48), 짐 스터게스(36), 애슈턴 커처(36) 등 해외 스타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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