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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재록 칼럼]“35왕소금구이 대박, 하나님의 작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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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에 따르면 결혼한 부부의 약 10~15% 정도가 불임으로 인해 고통을 받는다고 합니다. 또한 최근 심각한 환경오염, 정신적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불임 환자의 수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임신이 되어도 되풀이되는 유산으로 힘들어하는 부부도 많이 있지요.

우리 교회 성도들 중에도 이 같은 문제를 갖고 있는 분들이 있었지만 하나님 말씀을 좇아 바른 신앙생활을 해나갈 때 건강한 자녀를 얻어 행복한 가정으로 바뀌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그중 한 분의 경우를 소개합니다.

집사님은 대구 만민교회에 출석했지만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2010년, 결혼 후에도 주일 대예배만 간신히 드리며 십일조도 온전히 하지 않았지요. 그해 12월, 결혼한 지 9개월 됐을 때 부부에게 큰 시련이 다가왔습니다.

아내 집사님이 자궁근종 수술을 받았는데 담당 의사로부터 임신이 어려울 것이라는 진단결과를 들었습니다. 2011년, 우여곡절 끝에 임신이 됐지만 2개월 만에 유산이 됐지요. 그때 마침 대구만민교회에서 이희선 목사님(만민 전(全) 지교회 총지도교사)이 인도하는 성령충만 기도회가 있었습니다.

제가 기도해 준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을 얹고 이희선 목사님이 기도해 주셨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임신이 됐습니다. 이에 부부는 저를 찾아오셔서 순산을 위해 기도를 받았지요.

저는 유산한 적이 있다고 하는 말을 듣고 “우리 교회 성도는 온전한 주일성수와 온전한 십일조 생활을 하면 절대로 유산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지켜 주십니다.” 하며 기도해주었습니다. 부부는 권면을 명심하고 지켜 행하여 건강한 자녀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업터에도 축복이 임했지요. 2011년 5월, 구미시 진평동에 '35왕소금구이' 식당을 개업했습니다. 고기 두께를 3.5cm로 했기 때문에 '35왕소금구이'라고 이름을 붙였지요. 처음엔 20~30만 원 드리던 십일조가 점차 불어나 50만 원, 100만 원, 150만 원, 200만 원, 300만 원이 됐습니다. 집사님은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이 너무 감사해 하나님 나라를 위해 선교예물을 즐겨 심기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열심히 심고 달려가니 하나님께서는 자녀의 콧등과 이마에 있던 혈관종(신생 혈관으로 형성된 양성 종양의 일종)도 치료해주셨지요.

식당 운영에 있어서도 손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하고자 했습니다. 찌개를 무료로 무한 리필 서비스 해 주었지요. 또한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바닷가의 짠물이 단물로 된 권능의 무안단물을 고기에 뿌리며 손님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해지기를 기도했습니다. 그 결과 맛있고 친절한 식당, 대박집으로 소문이 났지요.

2012년 10월에는 인동에 2호점을 오픈했는데, 2013년 5월경 저의 축복 기도를 받은 후부터는 십일조가 매월 증가하고 있습니다. 입소문을 통해 연예인들도 다녀가고 있지요. 이들 부부가 축복받고 화평하게 사는 행복한 모습에 큰 처남과 장인 장모도 주님을 영접해 교회에 나오고 계십니다. 이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살아갈 때에 하나님께서는 큰 축복으로 함께해 주십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한삼서 1장 2절) 글: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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