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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14 화랑미술제' 3월 6~9일 코엑스, 매출 45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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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미술품을 전시·판매하는 2014 화랑미술제가 3월 6~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펼쳐진다.

32회째인 올해는 국내외 작가 470여명의 회화·조각·사진·판화·설치·미디어아트 등 3200여점을 소개한다. 작품 가격은 50만원대부터 10억원대까지 다양하지만, 500만~1000만원대가 많다.

참여 화랑은 지난해보다 15곳보다 많은 92곳이다. 화랑별 3명이던 집중 조명작가의 폭도 넓혔다

표미선 화랑협회장은 “참여 화랑은 화랑별로 집중하는 작가 5명의 작품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이는 전속작가제도 정착을 위한 화랑미술제만의 정점이기도 하다”며 “특히 특정작가 작품의 중복 출품을 방지해 화랑과 작가 모두 동반성장을 이뤄 균형 있는 미술시장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미술계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모색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6일 오후 3시 전시장 VIP 라운지에서는 ‘아크 컬래버레이션-기업과 미술의 만남’을 주제로 특강이 열린다. 기업의 성공적 브랜드 가치 상승의 협업을 통해 예술시장에서 긍정적인 투자 방향을 제시한다.

7일 오전 11시에는 박제성 음악칼럼니스트가 ‘투란도트’ ‘마술피리’ ‘나비부인’ 등 오페라 무대를 통해 현대 미술이 제시해 온 시각적 방향이 공간감으로 환원되는 과정을 살펴본다.

한편 지난해 화랑미술제에는 화랑 80곳이 참여해 관람객 3만5000명, 작품판매 600여점, 판매액 35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매출 40억~45억원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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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CE 구금된 한국인들, 10일 오전 석방·오후 전세기 출발할 듯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이민당국의 대규모 단속으로 구금돼 있는 한국인들이 10일(현지시간) 오후 현지에서 출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미 조지아주 포크스턴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에 구금된 한국인들은 현지시간으로 10일 오후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전세기로 오를 예정이다. 이륙시간은 현지시간 오후 2시반 전후가 검토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시각으로는 11일 오후 전세기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금 시설에서 공항까지는 약 428㎞로, 차로 약 4시간 30분을 이동해야 한다. 구금된 한국인들의 귀국을 위한 대한항공 전세기는 한국시간으로 10일 출국한다. 정부 신속대응팀 소속 조기중 주미대사관 총영사는 9일 미 조지아주 포크스턴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을 방문한 뒤 취재진에 "행정적, 기술적인 사안들을 계속 미국 협조를 받아 준비 중에 있다"며 "우리 국민들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귀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한국인들이 현지에서 사법처리되지 않는 조건 하에 석방 직후 자진출국하는 형식의 세부 협의를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앞서 ICE는 지난 4일 조지아주 엘러벨 현대차-LG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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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앤아이앙상블, 콘서트 ‘보이지 않는 것 - 내 안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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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