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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 10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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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기연 기자]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감독 크리스 벅·제니퍼 리)이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사상 처음으로 관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

수입·배급사 소니 픽처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는 2"'겨울왕국'이 오전 1120분께 1000만 관객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겨울왕국'은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극장으로 불렀다. 9일 만에 200만 명, 11일 만에 300만 명을 모은데 이어 17일 만에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랭킹 1위인 '쿵푸팬더2'(506만 명)을 따돌렸다.

외화로는 2009년 개봉한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1362) 이후 2번째, 한국영화까지 포함하면 11번째 1000만 관객 달성이다.

앞서 '아바타'를 비롯해 '괴물'(1301만 명) '도둑들'(1298만 명) '7번방의 선물'(1281만 명)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 명) '왕의 남자'(1230만 명)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 명) '해운대'(1145만 명) '변호인' '(1137만 명) '실미도'(1108만 명)1000만명을 영화관으로 불러들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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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