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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소비자 83.4% "해외직구 의사 있다"…직구족 겨냥 카드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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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카드소비자 10명 중 8명은 해외직접구매(해외직구)를 이용할 생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카드포털 카드고릴라는 최근 한 달간 사이트를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용카드를 통한 해외직접구매의사가 있는지를 묻는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구매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83.4%에 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해외직구란 인터넷을 통해 해외에서 제품을 직접 구입하는 것을 뜻하는 말로, 최근 국내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배송료 등을 일부 부담하더라도 해외에서 직접 구입하는 것이 싸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소비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로 해외직구 규모는 2012년 5000억대에서 지난해엔 1조원대로 늘어났고, 올해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카드사들도 해외직구 족(族)을 겨냥한 카드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가장 최근에 출시된 우리카드의 에브리몰(EveryMall)카드는 미국·영국·일본 등의 대표 쇼핑몰에서 최대 15%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카드다. 

외환카드의 달러페이카드는 해외카드 이용금액을 미국 달러화로 바로 결제해주는 카드로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한카드는 구매대행회사인 몰테일과 제휴해 '몰테일 샤인카드'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배송료를 월 최대 1만5000워까지 할인받을 수 있고, 몰테일을 이용할 경우 포인트도 3배 이상 적립된다. 

카드고릴라 관계자는 "최근 해외직구 통관 품목확대와 통관 간소화가 이루어지면서 국내 소비자들의 해외직구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해외직구족을 겨냥한 신용카드혜택과 카드사들의 이벤트 등을 잘 활용하면 알뜰한 해외직구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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