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1일부터 중학교 전입학 업무를 위한 온라인 배정시스템을 전면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들은 교육청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학군 내 결원학교를 선택해 배정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그간 중학교 전입학은 지역교육청이 학군 내 결원학교에 강제배정하는 방식이어서 지적이 제기돼왔다.
시교육청은 서울 시내 380개의 공사립 중학교 전입학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한 뒤 시스템을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