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

허창수 전경련 회장, 회원사들에 '안전경영' 요청

URL복사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은 23일 회원사들에 '안전경영'을 당부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발송했다. 

허 회장은 이날 서한문을 통해 회원사들에게 안전경영 매뉴얼 재정비, 사업장내 안전설비 점검 및 상시 안전사고 대비 체계 구축, 임직원 안전교육 등 안전경영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협력사들의 안전설비 진단 및 임직원 안전교육 지원 등에도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전경련은 이날 강원도 태백에 위치한 '365세이프타운'에서 전경련 및 5개 유관기관 임직원 250명과 재난안전 체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20~40명씩 조를 이뤄 각각 재난체험, 야외 이동체험 훈련,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안전체험관에서는 산불·풍수해·지진 등 각종 자연 재해를 4D효과로 재연한 훈련이 진행됐다. 소방훈련에서는 화재연기로 어두운 암실을 탈출하는 농연체험과 심폐소생술·소화기사용 실습이 이뤄졌다. 야외에서는 고공낙하·짚라인 등 이동 실습이 진행됐다. 

한편 전경련은 50층(245m) 규모의 초고층빌딩인 신사옥으로 이전한 직후 올 초 화재 등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긴급히 대피할 수 있도록 사옥 내 '피난대피구역' 위치를 숙지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또 지난달 중순 영등포소방서와 함께 실시한 합동 소방훈련 때는 전직원들이 47층부터 1층까지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탈출하는 훈련을 했다. 

최근에는 후속대책으로 전 직원들이 비상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1인 1방독면 시스템'을 갖췄다.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은 "경제계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데 더욱 솔선수범해 재난재해 대비와 산업안전 등 안전경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훈련 역시 그러한 취지에서 시작, 사무국 임직원들의 재난안전 대처역량에도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美백악관 "한국, 자유·공정한 선거…중국 세계 영향력 우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백악관이 이재명 대통령 당선일에 한미동맹 철통을 강조하면서 돌연 중국에 대해 언급했다.ㅣ 백악관은 이 대통령 당선일에 한미동맹이 견고하게 유지될 것이라 강조하는 한편,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우려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국 대선 결과와 관련한 백악관의 첫번째 입장에 중국을 견제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이라 진의를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은 3일(현지 시간)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대한 입장을 묻는 뉴시스 질의에 백악관 관계자 명의로 우선 "한미 동맹은 철통같이 남아있다"고 답변했다. 백악관은 이어 "한국이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치렀지만, 미국은 중국이 전세계 민주주의 국가들에 간섭하고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에 우려하고 반대한다"고 밝혔다. 백악관에서 이재명 대통령 당선과 관련한 입장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이 나왔으나 캐롤라인 레빗 대변인은 관련 자료를 찾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다, 답변을 미뤘다. 이후 백악관 관계자발로 입장이 나왔는데, 한국 대선이 자유롭고 공정하게 치러졌다고 평가하면서도 중국에 대한 경고성 메시지를 담았다. 한국 대선과 관련한 입장에 굳이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의총서 대선 패배 수습책 논의...계파 갈등속 쇄신론 분출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5일 본회의 전 의원총회를 열고 대선 패배에 따른 당내 수습책과 여당의 ‘입법 독주’ 대응 방향을 논의한다. 대선 패배 이후 처름 열리는 의원총회인 만큼 ‘지도부 총사퇴’ 요구와 패배 책임론이 분출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 앞서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연다.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단독 처리할 것으로 예상되는 3대 특검법(내란특검법·김건희 여사 특검법·채해병특검법)과 검사징계법 대한 대응 방안과 당 수습 방안도 논의될 전망이다. 당내에서는 당 중진과 친한(친한동훈)계를 중심으로 ‘쇄신론’과 지도부 총사퇴 주장이 나오고 있다. 김기현 의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께서 주신 무거운 민심의 회초리를 겸허히 받겠다”며 “저희 당이 뼛속까지 바뀌어야 한다는 준엄한 명령일 것”이라고 밝혔다. 친한계는 나아가 쇄신 방안으로 우선 ‘지도부 총사퇴’를 요구하는 중이다. 박정훈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국민이 놀랄 변화’를 약속하고도 지키지 못한 김용태 비대위는 즉시 해체하고 대선판을 협잡으로 만들었던 권성동 원내대표는 국민 앞에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직격했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당장 현 지도부 퇴진보다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