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5.2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

상반기 건축허가 면적 6366만6000㎡…전년比 11.6% ↑

URL복사

착공·준공면적 각각 4.4%, 1.1% 증가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올 상반기 건축 허가면적은 6366만6000㎡로 전년동기 대비 11.6% 증가했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4년 상반기 건축 허가면적은 전년동기 대비 11.6% 증가한 6366만6000㎡, 동수는 5.9% 증가한 11만6814동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2년 상반기에 비해서는 건축 허가면적은 5.2%(317만1000㎡↓), 동수는 4.5%(5560동↓) 감소했다.

지역별 허가면적은 수도권 2524만3000㎡(196만5000㎡, 8.4%↑), 지방 3842만3000㎡(467만5000㎡, 13.9%↑)로 나타났다.

착공면적은 전년동기 대비 4.4% 증가한 5186만1000㎡, 동수는 6.0% 증가한 9만7637동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1860만8000㎡(7.9%↓), 지방 3325만2000㎡(12.7%↑)로 나타났다.

준공면적은 1.1% 증가한 6044만3000㎡, 동수는 6.9% 증가한 8만7931동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2536만㎡(5.1%↓), 지방은 3508만3000㎡(6.1%↑)로 집계됐다.

전년동기 대비 건축허가 면적은 주거용 2561만6000㎡, 상업용 1726만4000㎡, 공업용은 795만5000㎡로 각각 24.3%, 8.4%, 5.2% 증가한 반면, 문교사회용은 381만6000㎡로서 23.8% 감소했다.

이 중 착공 면적은 주거용 2078만3000㎡, 상업용 1349만5000㎡, 공업용은 720만5000㎡로 각각 9.8%, 11.4%, 1.8% 증가했다. 문교사회용은 284만4000㎡로 21.7% 감소했다.

준공 면적은 주거용 2177만7000㎡, 상업용 1289만8000㎡, 문교사회용은 637만4000㎡로 각각 8.5%, 5.9%, 0.1% 증가했고, 공업용은 1132만4000㎡로서 13.4% 감소했다.

주요특징을 보면 전년동기 대비 주거용 건축물의 허가(24.3%), 착공(9.8%) 및 준공(8.5%) 면적이 모두 증가했다. 특히 건축허가의 경우 수도권(23.6%), 지방(24.7%) 모두 증가했으며, 아파트(수도권 27.7%, 지방 45.5%)의 증가율이 높았다.

전년동기 대비 상업용 건축물의 허가(8.4%), 착공(11.4%) 및 준공(5.9%) 면적도 모두 증가했다. 건축허가의 경우 수도권(1.6%), 지방(14.7%) 모두 증가했으나, 업무시설(수도권 -9.5%, 지방 -18.6%)은 모두 감소했다.

아울러 오피스텔의 허가(-7.8%) 면적은 감소한 반면, 착공(25.7) 및 준공(38.8%) 면적은 모두 증가했다.

규모별 변동 현황 및 멸실 현황을 보면 건축허가는 연면적 100㎡ 미만 건축물이 전체의 45.2%인 5만2854동, 100~200㎡ 건축물이 2만1722동(18.6%), 300~500㎡ 건축물이 1만6196동(13.9%)으로 나타났다.

소유주체별 건축허가 면적은 법인이 전체의 46.5%인 2961만3000㎡, 개인 2139만9000㎡(33.6%), 국·공유 247만4000㎡(3.9%)이고, 착공 면적은 법인이 전체의 50.9%인 2637만7000㎡, 개인 1786만9000㎡(34.5%), 국·공유 2809㎡(5.4%)로 집계됐다.

준공 면적은 법인이 전체의 54.0%인 3265만2000㎡, 개인 1653만5000㎡(27.4%), 국·공유 560만4000㎡(9.3%)이다.

용도별 건축물 멸실은 주거용, 상업용, 공업용, 문교사회용이 각각 279만5000㎡(2만2419동), 157만8000㎡(5134동), 52만3000㎡(686동), 26만㎡(315동) 멸실됐다.

이 중 주거용은 단독주택이 전체의 61.8%인 172만7000㎡(1만9536동), 다가구주택 40만9000㎡(1927동), 아파트 35만4000㎡(122동)이며, 상업용은 제2종근린생활시설이 전체의 37.5%인 59만2000㎡(2295동), 제1종근린생활시설이 56만5000㎡(2198동), 업무시설 8만5000㎡(55동)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을지로 세운상가 인근 화재 '대응 2단계'…70대男 1명 병원 이송(종합)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 중구 세운상가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가 대응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됐다. 이 화재로 연기를 흡입한 70대 남성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추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중부소방서 김춘수 행정과장은 28일 오후 5시20분께 진행된 현장 브리핑에서 "건물 3층에서 70대 남성 1명 연기흡입으로 인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그 외 인명피해는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소방은 현재 인원 213명, 장비 52대를 동원해 불길을 잡고 있다. 오후 3시49분께 대응 1단계가 발령됐으며, 오후 4시37분께 대응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됐다. 현장에는 서울 중구청 통합지원본부가 설치됐다. 소방은 노후 상가 1층 내부에서 발생한 원인 미상의 화재로 인해 불꽃과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다만 일대가 재개발 예정 지역으로. 사무실에서 거주하던 남성 1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건물이 비어있던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 과장은 "골목도 좁고 건물이 다닥다닥 붙어 있다. 급격히 상층부로 연소가 확대된 상태다. 현재 진압이 되고 있는데, 건물이 노화돼 소방대원의 안전에 최대한 유의해 진압작업 중"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중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문화

더보기
민주화운동기념관 개관 기념 음악회 ‘화혼(花魂)-민주주의의 노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이재오, 이하 사업회)는 오는 6월 8일(일) 오후 7시 민주화운동기념관 개관 기념 음악회 ‘화혼(花魂)-민주주의의 노래’를 서울 용산구 민주화운동기념관 민주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기리고 민주화운동기념관 개관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실제로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던 관련자를 비롯해 유가족을 초청해 음악회의 의미를 더한다. ‘화혼(花魂)’이라는 공연명은 1980년대 대표적인 문인이자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본부 대변인이었던 시인 양성우(현 사업회 부이사장)의 시 ‘화혼제(花魂祭)’(1987)에서 차용한 것으로, 이 시에는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희생된 이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 뜻에 연대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있다. 시에 담긴 의미처럼 공연을 통해 민주화운동의 역사와 그 정신을 예술로 담아내고자 했다. 이번 공연에는 다수의 유명 국악인들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사물놀이 창시자이자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한 김덕수, 유명 국악인이자 남도민요경창대회 명창부 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박애리를 비롯해 경기도무형유산 제64호 경기시나위춤 예능보유자인 이정희, 노래패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대선투표 안하고 여행가겠다”는 정치무관심 층. 그들이 원하는 대통령은?
“요즘 TV뉴스는 아예 안 봅니다. 보면 신경질만 나고 스트레스받는데 그걸 왜 봅니까? 예능프로하고 스포츠 중계만 봅니다. 이번 대선투표요? 찍을 사람이 없어 투표 안 하고 아예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질문을 해 보았다. “아니, 그래도 대통령을 뽑는 선거인데 대선후보 공약도 확인하고 TV토론도 보시고 관련뉴스도 챙겨보면서 누구를 찍을지를 선택하고 투표는 해야 하지 않습니까?” “처음에는 투표를 하려고 했지요. 그런데 국민의힘 후보자 단일화 과정에서 보여준 목불인견(目不忍見)의 상황, 마치 대통령이 된 듯한 야당 후보를 보면 어차피 결론이 난 게임 같아서 투표할 마음이 싹 없어지더라구요.” 청년층들에게도 “이번 대선 투표할 거냐?”고 물어보았다. “대선 투표를 언제 하는데요?” “나라만 잘 살게 해준다면 누가 대통령 되어도 상관없는데 그런 대통령 후보가 없는 것 같아서요.” 6월3일 치러지는 21대 대선 유권자 중 50대(지난해 말 기준 870만6,370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60대(781만8,783명) 노년층들 사이에서 뿐만 아니라 원래 정치에 무관심한 편인 20대 청년층에서조차 이러한 대화를 나누었다는 얘기를 하도 많이 듣다 보니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