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

국민 53.8% "집값 다시 오를 것"

URL복사
최근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강남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우리 국민들은 집값이 다시 오를 것이라는 데 무게를 뒀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3.8%는 집값이 잠시 주춤하다 다시 오를 것이라고 답했으며, 집값 하락이 계속될 것이라는 의견은 29.6%에 그쳤다.
집값이 다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의견은 국민중심당(68.9%)과 한나라당(60.5%) 지지층에서 많았고, 열린우리당 지지층은 44.1%로 타 정당 지지층에 비해 낮은 편이었다.
지역별로는 부동산 가격 상승폭이 가장 컸던 서울에서 집값 하락세가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65.0%로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와 우려가 복합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부산/경남(55.3%), 인천/경기(51.8%), 대전/충청(51.3%)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58.4%)이 남성(48.9%)에 비해 집값이 다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의견을 10% 가까이 높게 나타냈다. 또한 연령별로는 40대가 다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는 비율이 61.8%로 가장 많았으며, 20대(52.1%), 50대이상(51.9%), 30대(49.9%) 순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4월 16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5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7%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금란 시의원,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 기능 전환 모색 토론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지난 5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특별시수어통역센터지역지원본부와 공동으로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의 기능적 역할 변화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수어통역센터의 기능 전환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법적ㆍ정책적 지원 및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현재 수어통역센터가 겪고 있는 인력 부족과 그에 따른 운영 제약을 지적하며, AI 기술을 활용하면 통역사 부족 문제 해소와 실시간 번역 서비스 제공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AI가 수어의 독특한 문법과 뉘앙스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해 오역 가능성이 있으며, 기술 접근성이 낮은 농인들이 소외될 수 있다는 점, 수어통역사 직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언급했다. 구 교수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AI와 수어통역센터 간의 협업 방안을 제시했다. 감정이 담긴 대화나 맥락이 중요한 상황은 수어통역사가 담당하고, 단순 반복적인 내용은 AI가 처리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통역사는 고도화된 영역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