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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재록 칼럼]꿈을 이루실 줄을 믿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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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보면 하나님 앞에 합당하게 쓰임 받은 믿음의 선진들은 한결같이 선한 마음을 소유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물론 사람이 태어나면서부터 온전히 선할 수는 없기에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깨끗하고 큰 그릇으로 만드시기 위해 연단을 허락하십니다. 이에 선한 중심을 가진 사람들은 신속히 죄를 벗어 버리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사람들을 일꾼으로 부르셔서 선한 일들을 이루셨습니다.

많은 믿음의 선진들 가운데 대표적인 예로 애굽의 총리가 되어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린 요셉을 들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요셉은 어떠한 마음의 소유자였을까요?

첫째로, 요셉은 기쁨으로 연단을 받을 수 있는 선한 마음을 가졌습니다.

요셉은 아버지 야곱으로부터 특별한 사랑을 받았기에 형들의 시기를 받았습니다. 하루는 요셉이 꿈을 꾸었는데, 모든 형제와 부모까지도 자신에게 엎드려 절하게 된다는 의미가 담긴 꿈이었지요. 이 꿈으로 인해 시기와 미움이 더해진 형들에 의해 요셉은 애굽에 종으로 팔려가고 말았습니다. 그럼에도 요셉은 형들을 미워하거나 원망치 않고 오직 하나님을 믿음으로 불같은 연단 가운데 주어진 환경을 기쁨으로 이겨냈습니다.

요셉은 애굽 왕의 시위대장 보디발의 집에 노예로 팔려갔지만 가정 총무가 되어 충성스럽게 일하였으며, 억울하게 감옥에 갇힌 후에도 성실함으로 전옥의 인정을 받아 죄수들을 관리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요셉은 장차 나라 살림까지 할 수 있는 지혜를 터득하였고 정치에 관해서도 알게 되었으며 많은 사람을 품을 수 있는 큰 그릇으로 변화되었습니다.

둘째로, 요셉은 연단 중에도 하나님께서 주신 꿈을 소중히 여겼습니다.

로마서 5:3-4을 보면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 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말씀했습니다. 즉 소망이 있는 사람은 환난 가운데서도 인내하며, 주어진 연단을 승리하여 결국 바라던 모든 소망을 온전히 이루게 된다는 뜻이지요.

요셉은 어린 시절 하나님께서 주신 꿈을 항상 기억하며 소중히 여김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인내할 수 있었고, 마침내 애굽의 총리가 되어 그 꿈을 온전히 이룰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분명한 천국의 소망은 어떤 환경과 조건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셋째로, 요셉은 하나님께서 주신 꿈을 이루기 위해 늘 깨어 근신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큰 꿈이 있고, 잘 이루어 왔다 할지라도 어느 순간 사단의 미혹을 받아 하나님을 떠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또 세월이 흐르니 잊어버리고 ‘그건 하나의 꿈일 뿐이야.’ 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지요.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꿈을 이루기 위해 늘 깨어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늘 깨어 근신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명심하고 그 말씀대로 지켜 행해야 합니다. 요셉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말씀대로 지켜 행했고, 악에서 떠남으로 깨어 근신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예컨대 애굽 왕의 시위대장의 집에 있으면서 주인의 아내가 여러 번 유혹했을 때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하리이까” 하며 단호히 거절합니다(창 39:9). 또한 주인 아내의 모함으로 감옥에 갔어도 오직 말씀대로 정도를 좇아 행했지요. 이렇게 요셉이 어떤 상황 속에서도 범죄치 않고 오직 진리 안에서 정도를 좇아 행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늘 묵상하고 마음에 새겨 두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명심하여 행할 때 늘 깨어 근신할 수 있으며 하나님께서 함께하셔서 범사에 형통한 삶을 누리게 됩니다.

“네가 이것으로 형제를 깨우치면 그리스도 예수의 선한 일꾼이 되어 믿음의 말씀과 네가 좇는 선한 교훈으로 양육을 받으리라”(디모데전서 4장 6절)

글: 이재록 목사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GCN방송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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