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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홍경민, 해금 연주가 김유나와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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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홍경민(38)이 해금 연주가 김유나(28)와 결혼했다.

홍경민과 김유나는 2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탤런트 차태현이 봤고 가수 김종국과 1976년생 연예인의 모임인 '용띠 클럽' 회원 연예인이 축가를 불렀다. 주례는 홍경민의 아버지 지인이 맡았다.

홍경민과 김유나는 결혼식을 마치고 3일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홍경민과 김유나는 지난 3월 KBS 2TV '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에 함께 출연한 것이 인연이 돼 연인으로 발전했다. 당시 홍경민이 '홀로 아리랑'을 부를 때 김유나는 무대에서 해금을 연주했다.

평소 이상형에 가까운 김유나의 모습에 호감을 느끼던 홍경민이 4월 프러포즈 송인 '마지막 사랑에게'를 발표하면서 급격히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1997년 데뷔한 홍경민은 '흔들린 우정' '후' 등의 히트곡을 냈다. 드라마 '사랑은 아무도 못 말려' '도망자 이두용', 뮤지컬 '신 행진, 와이키키!' '사랑해 톤즈' 등에 출연했다.

김유나는 국립국악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 해금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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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양국 협력 강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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