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MC 김구라의 아들로 힙합 가수를 꿈꾼 김동현(16)이 힙합 레이블 브랜뉴뮤직과 연습생으로 계약했다고 이 회사가 10일 밝혔다.
'MC그리'라는 예명을 사용하는 김동현은 지난 8일 홍대 브이홀에서 진행된 브랜뉴뮤직의 브랜딩 공연 '브랜뉴데이 - 브랜드 뉴스 브랜드 뉴(Brand New's Brand New)'에서 래퍼 칸토의 무대에 등장해 브랜뉴뮤직의 연습생이 된 사실을 밝혔다.
브랜뉴뮤직은 "한 달 전 정식으로 김동현이 회사에 연습생으로 들어왔다"면서 "지난 칸토의 무대에서 서브 래퍼로 긴장하지 않고 준비한 무대를 잘 마쳤다"고 알렸다.
김동현은 12월7일 열리는 브랜뉴뮤직의 패밀리 콘서트 '브랜뉴이어 2014'에서 공식 데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김구라는 여러 방송에서 김동현이 래퍼를 꿈꾼다면서 음악 장비를 사줬다고 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