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박효신이 '15주년 기념 라이브 투어 - 해피투게더' 서울 공연을 1회 추가한다고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가 11일 밝혔다.
12월12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한 차례 더 연다. 애초 12월 13~14일 같은 장소에서 2차례만 예정됐다. 지난 15일 티켓 오픈 10분 만에 총 2만석이 매진돼 팬들의 문의가 잇따랐다.
젤리피쉬는 "끊임없이 추가 공연 요청이 왔다"면서 "박효신 역시 데뷔 15주년을 함께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팬들과 만나고자 하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추가 공연이 성사됐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박효신 서울 공연은 총 3차례 3만명 규모로 진행된다.
앞서 박효신의 지방 공연 티켓 역시 오픈과 동시에 4개 지역 매진을 기록했다. 추가된 서울 공연 티켓은 17일 오후 8시 인터넷 티켓 예매사이트 인터파크에서 예매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