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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6’, 지상파도 제쳤다, 최고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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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6’ 결승전이 지상파를 포함해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찍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부터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생방송으로 열린 ‘슈퍼스타K 6’의 결승전 시청률은 4.8%였다. 케이블과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이다. 최고 시청률은 6.0%까지 치솟았다.

김필과 곽전언이 겨룬 결승전은 역대 최고 무대로 긴장과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승자 곽진언도 준우승에 그친 김필도 “사상 최고의 무대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켜냈다.

온라인에서도 이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슈퍼스타K6’ 페이스북(fcaebook.com/superstark)에서 공개된 결승전 무대의 풀버전 영상의 누적 조회 수가 현재까지 6000만여 건에 이른다.

결승전은 톱2가 슈퍼위크에서 함께 부른 ‘걱정 말아요 그대’의 협업 무대로 시작했다. 첫 번째 대결 무대인 자유곡에서는 김필이 마이클 잭슨의 ‘맨 인 더 미러(Man in the Mirror)’를 소화했고, 곽진언은 조용필의 ‘단발머리’를 경쾌한 스타일로 불러 따뜻한 감성을 강조했다. 심사위원은 김필 386점, 곽진언 376점을 줬다.

자작곡 미션에서 김필은 자신의 고민과 이야기를 풀어낸 ‘필스 송(Feel’s Song)’, 곽진언은 합숙 기간에 작곡한 ‘자랑’이라는 곡을 통기타 반주로 펼쳐냈다. 곽진언은 무려 세 명의 심사위원으로부터 99점을 받아 394점이라는 역대 최고의 점수를 따냈다. 김필은 381점을 받았다.

김필과 곽진언은 마지막 무대로 유재하(1962~1987)의 ‘사랑하기 때문에’의 스페셜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또 이번 시즌을 빛낸 톱11 전원이 무대에 올라 이문세의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을 선사했다.

우승은 곽진언이 가져갔다.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 동생이 무대를 보러 왔는데… (동생아) 잘하자”

우승 상금은 음반 발매비 2억 원을 포함해 5억 원이다. 12월 3일 홍콩에서 열리는 ‘2014 MAMA’ 무대에도 오른다.

준우승자인 김필은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고 마지막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했는데 좋은 프로그램에 나와 기회 얻었다. 덕분에 앞으로 음악을 하며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홀가분해 했다.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인 TNMS에서는 케이블 가입 가구 전국 기준 시청률을 4.195%로 집계했다. 엠넷 1.513%, tvN 1.252%, KM 0.263%, XTM 0.441%, 온스타일 0.406%, 수퍼액션 0.320%다.

‘슈퍼스타 K6’ 톱3 시청률 3.297%보다 0.898% 포인트, 시즌 5 결승전 1.777%보다도 2배 이상 높은 시청률이다.

역대 ‘슈퍼스타 K’ 결승전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은 시즌2에서 올린 19.379%다. 시즌 3이 11.336%, 시즌 4가 8.184%, 시즌 1이 6.757%를 올렸다.

한편, 엠넷은 12월 24~25일 연세대 대강당에서 ‘슈퍼스타K 6 톱 11’ 콘서트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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