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30 (목)

  • 맑음동두천 23.8℃
  • 맑음강릉 20.9℃
  • 맑음서울 23.3℃
  • 구름많음대전 22.1℃
  • 흐림대구 18.9℃
  • 흐림울산 16.0℃
  • 흐림광주 19.9℃
  • 흐림부산 17.2℃
  • 구름많음고창 18.0℃
  • 흐림제주 16.1℃
  • 맑음강화 21.0℃
  • 흐림보은 19.6℃
  • 흐림금산 19.4℃
  • 흐림강진군 17.7℃
  • 흐림경주시 16.7℃
  • 흐림거제 17.0℃
기상청 제공

문화

동방신기 "우리가 세운 기록 넘어서는 게 목표"

URL복사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있는 그대로 평가해주세요. 저희는 자신 있습니다."(유노윤호) "오늘이 데뷔 4000일이 되는 날이라고 하더라고요. 다른 날보다 힘도 나고 신도 나네요."(최강창민)

7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 'TVXQ! 스페셜 라이브 투어 - 티스토리(T1ST0RY)'를 펼치는 그룹 '동방신기'가 포부를 밝혔다. 4000일을 함께 해온 한류듀오 다운 자신감이다. 

"4000일까지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요? 윤호형 옆에서 기생충처럼 끈질기게 붙어있었죠.(웃음)"(최강창민) "저도 창민이 덕을 많이 봤어요.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이려 한 것,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이 여러분에게 닿은 게 아닐까 싶네요."(유노윤호)

앞서 동방신기는 지난 2012년 11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서울, LA, 산티아고, 홍콩, 상하이 등에서 'TVXQ! 라이브 월드 투어 - 캐치 미'를 성료했다. 일본에서도 한국 가수 사상 최초 5대 돔 투어, 해외 가수 최초 닛산 스타디움 단독 공연,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단 기간 200만 관객 기록 등 공연 역사를 새로 썼다. 

"동방신기 콘서트는 가벼운 의미가 아닌 거 같아요. 예전에는 여러분이 좋고 노래가 좋고 춤이 좋아 가수가 됐다고 하면, 이제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다는 걸 무대 위에서 느꼈거든요. 앞으로도 진정성 있게, 새로운 반전을 보일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유노윤호)

"후배가 '선배를 보면서 꿈을 키웠다'는 말이 빈말일 수도 있는데 그 말이 너무 고마워요. 저는 어려서부터 꿈이 없었거든요. 그렇게 가수가 되고 불특정 다수에게 꿈을 심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됐다는 게 감사하고 뿌듯하죠. 더 열심히 해나가고 싶습니다."(최강창민)

'티스토리'로 2년 만에 국내팬들과 콘서트를 통해 만난다. 그룹의 영어 약자인 'TVXQ!'와 '히스토리(HISTORY)', 데뷔 10주년을 의미하는 숫자 1·0 등을 조합한 공연제목이 콘서트의 성격을 말한다. 

"여러 가지 모습을 보일 겁니다. 다양한 콘셉트가 하나의 스토리를 연상시키지 않을까 생각해요. 밴드와 함께 팬분들에게 사랑받았던 곡들을 어쿠스틱 라이브로 들려주기도 합니다. 취향에 맞는 섹션이 있을 겁니다."(유노윤호) "무대에서 들려준 적 없는 곡, 많은 분이 기억하지만 들은 적이 많지 않은 곡 등을 선보일 생각입니다. 저희뿐 아니라 노래를 들으시는 분들도 당시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곡을 기준으로 선별했어요."(최강창민)

동방신기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SM 퍼포먼스 디렉터 심재원이 총 연출을 맡았다. 16m × 8.5m의 대형 LED 스크린 및 2대의 중계 스크린을 비롯해 바닥에서 90도로 세워지는 플로어 LED, 계단형 리프트, 턴테이블, 무빙 스테이지가 화려함을 뽐낸다. 

"볼거리가 다양해졌어요. 퍼포먼스에 욕심을 많이 부려서 연습할 때는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멋지게 나왔어요. 반전도 꽤 있답니다."(유노윤호) "연출가가 춤을 잘 추다 보니까 춤을 멋있게 공을 들여 만들었어요."(최강창민)

13일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 공연으로 이어진다. 이후 일본에 새 앨범을 발표하는 등 해외 활동을 준비 중이다. 다시 쓰는 역사다. 

"저희가 세운 기록을 계속 넘어 보고 싶어요. 그런 게 목표가 되겠죠. 시간이 지나도 '동방신기' 이름이 남을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습니다."(유노윤호)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광재, ‘경기도 하남시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선언...“정치적 운명 걸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추미애 전 의원의 경기도지사 출마로 실시되는 ‘경기도 하남시갑’ 선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로 전략공천된 이광재 전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광재 전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저는 하남갑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도전하겠다. 저는 하남에 일을 하러 왔다”며 “하남의 성적표가 곧 정치인 이광재의 성적표가 될 것이다. 하남의 성공에 저의 정치적 운명을 걸겠다”고 말했다. 이광재 전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저 이광재는 하남과 함께 가겠다. 지역구는 표밭이 아니고 일터다. 말로만 하는 정치는 끝내야 한다”며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능력이 없으면 사랑이 아니다. 지역의 현안부터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하남의 철도와 교통 문제, 정말 오래됐다. 하남시 전체 면적의 무려 71%가 그린벨트로 묶여 있다. 하남의 학부모님들은 학군이 다르다는 이유로 길 건너 학교에 아이들을 보내지 못해 발을 구른다”며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 20년 동안 같은 말이 되풀이되고 있다. 이제는 해결해야 할 때가 왔다. 문제를 해결하려면 실력이 있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앞서 더불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