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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DM 축제 '슈퍼마르쎄', 첫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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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일렉트릭 댄스 뮤직(EDM) 클럽문화의 최고봉으로 알려진 '슈퍼마르쎄(SuperMartXe) 풀버전'이 한국에서 처음 열린다. 

10일 공연 주최사 S.I.컬쳐뷰에 따르면, 슈퍼마르쎄 풀버전은 27일 부산 벡스코,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한국 관객을 처음 만난다. 

캉캉, 봉춤, 물랑루즈 등의 쇼에 성적 판타지가 가미된 '19금 성인 페스티벌'이다.

축제문화의 성지로 통하는 스페인 '이비자 섬 페스티벌'을 글로벌화시킨 공연 브랜드다. 현재 5개 대륙 유명 클럽 등에서 월드 투어 중이다.

S.I.컬쳐뷰는 "최대 관람객 동원으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됐다"면서 "에이콘(Akon), 아젤리아뱅크스(Azealia Banks), 타이니템퍼 (Tinie Tempah) 등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들과 협업, 레이디 가가·크리스티나 아길레라·제니퍼 로페즈 같은 세계적 팝스타의 히트곡들을 탄생시킨 배경으로도 유명하다"고 소개했다. 

이번 부산 벡스코와 일산 킨텍스 공연은 각각 1만2000명과 1만5000명 관객들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EDM공연을 근간으로 마술, 서커스등 무려 7시간 넘게 진행하는 '올나이트 버라이어티쇼'다. 세계적인 유명 DJ 아멜리(DJ.Amely), 조이데일(Joey Dale), 아벨 더 키드(Abel The Kid), 가르시아 (Ab Garcia), 니키(Nikki),리아논(Rhiannon)등이 참여한다. 한국에서는 DJ 쿠(구준엽)와 박명수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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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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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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