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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다큐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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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MBC TV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연출 김태호)에서 방송한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특집이 다큐멘터리로 재탄생한다.

MBC 관계자는 "'토토가'를 처음 촬영한 10월부터 본 공연날인 12월18일까지 다큐멘터리 VJ들이 함께하며 전 제작과정을 카메라에 담았다"며 "편성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설 특집 프로그램으로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토가'는 1990년대를 풍미한 가수들이 출연해 합동 콘서트를 여는 모습을 그렸다. 그룹 '터보' 'S.E.S' '지누션' '쿨' 등과 김건모, 엄정화, 김현정, 조성모, 소찬휘, 이정현 등 90년대 최고 가수들이 총출돌했다.

연출은 교양제작국의 김인수 PD가 맡는다. 김 PD는 MBC 다큐멘터리 시리즈인 '휴먼다큐-사랑'을 연출했다. 김태호 PD와는 입사 동기다.

현재 MBC 측은 편성 등 세부적인 사항을 논의 중이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무한도전' 411회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시청률은 22.2%(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수도권에서 24.9%로 가장 높았다.

TNmS는 평균시청률을 29.6%로 집계하는 등 올해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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