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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승기 '오늘의 연애', '국제시장' 누르고 박스오피스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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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영화 '오늘의 연애'(감독 박진표)가 1000만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을 꺾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12월17일 개봉해 18일 박스오피스 1위에 '국제시장'은 28일 만에 한 계단 내려오게 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늘의 연애'는 15일 597개 스크린에서 2894회 상영돼 15만3218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29만4660명이다.

2위 '국제시장'은 14만5002명이 봤다.

'오늘의 연애'는 이승기(29), 문채원(30)이 주연한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18년 동안 남매처럼 자란 초등학교 교사 준수(이승기)와 인기 기상캐스터 현우(문채원)가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는 과정을 다뤘다.

배우 하정우가 연출과 주연을 모두 맡은 '허삼관'과 할리우드 인기 코미디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비밀의 무덤'(감독 숀 레비), 거장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아메리칸 스나이퍼'와 함께 개봉한 '오늘의 연애'는 당초 큰 기대를 받지 못했으나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면서 반전에 성공했다.

'오늘의 연애'는 TV 드라마에서 주로 활동한 이승기의 첫 영화다. 문채원은 기존의 단아한 이미지를 버리고 통통 튀는 성격의 캐릭터인 현우를 맡아 연기 변신에 나섰다.

'내 사랑 내 곁에'(2009) '그놈 목소리'(2007) '너는 내 운명'(2005)를 연출한 박진표(49)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박 감독은 '너는 내 운명'으로 제26회 청룡영화상 감독상을 받았다.

한편, 15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8만4070의 '허삼관'이 3위, 7만7409명의 '박물관이 살아있다:비밀의 무덤'이 4위, 3만2725명이 본 '극장판 모켓몬스터 XY:파괴의 포켓몬과 디안시'가 5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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