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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팬클럽, 아름다운재단에 1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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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한류그룹 'JYJ' 멤버 김재중의 생일(1월26일)을 맞아 팬클럽 '까칠한 히어로즈 누나들'이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9일 아름다운재단(이사장 예종석)이 밝혔다. 

기부금은 '김재중부메랑 장학기금'에 더해져 고등학생 교육비 지원사업에 쓰인다.

'까칠한 히어로즈 누나들' 측은 "특히 올해는 김재중이 좋은 드라마 작품에 출연 중인데다가 군 입대를 앞두고 있어 생일이 더욱 뜻깊다"면서 "큰 액수도 거창한 내용도 아니지만 스타와 함께 좋은 일을 한다는 느낌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2011년 12월 아름다운재단에 1500만원을 출연해 '김재중부메랑장학기금'을 조성했다. 지금까지 약 5400만원이 쌓였다. 아름다운재단은 이를 통해 저소득층 고등학생 19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 2012년 12월 아름다운재단을 찾아 시설아동들의 불평등한 급식비에 반대하는 '나는 반대합니다' 캠페인에 1080만원을 기부했다. 

작년 7월에는 12개국의 김재중 팬들이 함께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하며 75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 기부금은 소년소녀가정 주거비 지원사업에 사용됐다. 

김재중은 KBS 2TV 드라마 '스파이'에 출연 중이다. 생일인 지난 26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15 김재중 제이파티(KIM JAE JOONG J-PARTY IN SEOUL)' 팬미팅을 열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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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