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엠넷 '슈퍼스타K6'(슈스케6) 출신 송유빈(17)이 백지영 사단에 합류했다.
백지영이 소속돼 있는 음반 제작사 뮤직웍스는 송유빈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슈스케6' 출연 당시 맑은 음색과 출중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곽진언, 김필, 임동혁과 함께 톱4에 진입하며 실력을 인정 받았다.
뮤직웍스는 "송유빈에게 여러 가지 재능을 발견했지만 바른 인성과 올바른 가치관에 더 높은 점수를 줬다"고 말했다.
송유빈은 "'슈스케'에서 항상 저에게 따끔한 충고와 따뜻한 조언을 주시던 백지영 선배님에 대한 신뢰로 시작을 함께 하게 됐다"고 말했다.
뮤직웍스에는 백지영을 비롯해 엠넷 '보이스 코리아' 시즌 1 준우승자 유성은, 듀오 '길구봉구' 등이 소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