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남성그룹 ‘엠블랙’의 전 멤버 천둥(25·박상현)이 윤종신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음악 레이블 ‘에이팝’과 전속계약을 했다.
에이팝 측은 11일 “천둥이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연기,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연기 부분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연기 레이블인 가족액터스에서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에이팝은 가인, 조형우 등이 소속된 음악 레이블이다. 조영철 프로듀서와 작곡가 이민수, 작사가 김이나가 이끌고 있다.
여성그룹 ‘투애니원’(2NE1) 산다라 박의 친동생으로 주목받은 천둥은 2009년 ‘엠블랙’으로 데뷔한 이후 음악과 예능, 드라마 등에서 활동해왔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윤종신 프로듀서가 수장으로 있는 ‘미스틱89’, 조영철 프로듀서가 이끄는 ‘에이팝’, 배우 매니지먼트 ‘가족액터스’ 등으로 이뤄졌다.
미스틱89에는 윤종신·하림·김연우·조정치·신치림·뮤지·박지윤·퓨어킴·에디킴·장재인·김예림·투개월·MC 박지윤·MC이지연, 가족액터스에는 박혁권·이규한·김기방·김사권·한채아·오지은·신소율·김성은·안미나·하재숙·장준유·유주혜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