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위성방송 사업자인 KT스카이라이프가 대한수의사회가 손잡고 반려동물을 위한 공익 캠페인을 벌인다.
KT스카이라이프는 최근 스카이TV, 대한수의사회와 함께 ‘반려동물의 건강·복지 증진과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공익 캠페인’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수의사회는 캠페인 진행을 위한 자문 역할을 하고, KT스카이라이프의 자회사로 반려동물 전문채널 스카이 펫파크(스카이라이프 22번 채널·올레TV 22번 채널)를 운영하는 스카이TV는 공익 캠페인 홍보영상을 제작해 편성할 예정이다.
김영선 스카이TV 사장은 “4월 방송할 예정인 펫 전문 토크쇼 ‘펫닥터스 시즌 2’를 시작으로 캠페인 홍보영상 편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남기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반려동물이 가족 구성원이 되는 시대를 맞아 국내 1000만 반려동물가족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하고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는 일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