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스티브 바라캇(42·Steve Barakatt)의 공연을 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MBC에 따르면, MBC TV 교양프로그램 'TV 예술무대'는 17일 방송에서 지난 8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스티브 바라캇의 내한 20주년 기념공연 실황을 방송한다.
바라캇의 음악은 영화나 광고 뿐 아니라 일기예보, KTX 정차역 안내방송 등에 이르기까지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어 대중에게도 친숙하다.
스티브 바라캇은 이번 공연에서 그의 대표곡인 '플라잉(Flying)'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 '드리머스(Dreamers)' 등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해 새롭게 선보였다.
또 그가 2년에 걸쳐 완성한 곡인 '애드 비탐 애터넘(Ad Vitam Aeternam)'도 연주했다.
스티브 바라캇의 공연실황을 담은 'TV 예술무대'는 17일 화요일 오전 1시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