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걸그룹 '크레용팝'이 21일 오후 8시 동대문 두타 앞 광장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발매 예정인 신곡 'FM' 무대를 처음 공개한다.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는 18일 "크레용팝은 2년 전 무명이었던 자신들을 알리기 위해 길거리 공연도 마다치 않았다. 다시금 그 때로 돌아가 팬들과 추억을 회상하고 당시의 열정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길거리 쇼케이스를 기획하게 됐다. 멤버들도 의지와 열의가 대단하다"고 전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소속사 후배그룹인 케이머치(K-MUCH), 발라드 듀오 '짠짠', 트로트 가수 허민영이 게스트로 함께한다.
크레용팝은 22일에도 명동, 코엑스, 홍대 등에서 게릴라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크레용팝은 27일 신사동호랭이와 몬스터 팩토리가 작사·작곡한 'FM'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