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SBS TV 새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연출 장혁재, 황인영, 민선홍, 최소형)가 산뜻하게 출발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아빠를 부탁해' 첫 회 시청률은 6.9%(전국 기준)였다. 전작인 '떴다 패밀리' 마지막 회 시청률인 2.3%보다 4.6%P 오른 수치다. 수도권 시청률은 6.9%, 서울 기준 시청률은 5.4%였다.
같은 시간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는 4.6%, MBC 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5.8%를 기록했다.
'아빠를 부탁해'는 50대 아빠와 20대 딸의 소원해진 관계를 회복시키는 과정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로 강석우, 이경규, 조민기, 조재현이 출연한다.
지난달 20일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전파를 탄 '아빠를 부탁해'는 시청률 13.2%를 기록하며 시청자의 호평을 받아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