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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위플래쉬' 대반격…개봉 2주차 박스오피스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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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영화 '위플래쉬'(감독 다미엔 차젤레)가 2주차 주말 대반격에 성공,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위플래쉬'는 20~22일 574개 스크린에서 6900회 상영돼 37만4429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82만5167명이다.

지난 12일 개봉한 '위플래쉬'는 20일 473개 스크린에서 2021회 상영, 6만6183명을 불러 모으며 개봉 후 첫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랐다.

영화는 셰이퍼음악학교 1학년인 앤드루가 교내 스튜디오밴드 지휘자이자 절대권력의 폭군 플렛처 교수를 만나 드럼에 대한 광기를 드러내는 이야기를 그린다.

플렛처 교수의 눈에 띄어 교내 최고 재즈밴드의 세컨드 드러머로 영입된 앤드루는 플렛처 교수의 혹독한 지도 아래 메인 드러머 자리를 꿰찬다. 플렛처 교수와 대립하며 메인 드러머 자리를 빼앗긴 앤드루는 학교를 그만 두게 되고 우연히 다시 플렛처 교수를 만나 자신의 재능을 다시 한번 폭발시킨다.

앤드루는 할리우드의 신예 마일스 텔러가, 플렛처 교수는 J K 시먼스가 연기했다. 시먼스는 이 영화로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개봉 첫날 '살인의뢰'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채피' 등에 밀려 박스오피스 4위로 관객을 만난 '위플래쉬'는 이후 입소문을 타면서 순위가 상승하기 시작해 지난 16일 한 계단 오른 3위, 18일에는 2위, 20일에는 1위에 올랐다.

영화는 지난달 2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8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 편집상, 음향상 등 3개 부문 오스카를 거머쥐었다.

'위플래쉬'는 지난해 열린 선대스영화제에서는 심사위원대상, 관객상을 받기도 했다.

연출을 맡은 다미엔 차젤레 감독은 2008년 영화 '가이 앤 매들린 온 어 파크 벤치(Guy And Madeline On A Park Bench)'로 데뷔했다. '위플래쉬'는 차젤레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연출작이다.

2위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감독 매슈 본)였다. 영화는 546개 스크린에사 6658회 상영, 31만7721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533만4111명이다.

'킹스맨'은 뒷골목 양아치 에그시(태런 애거튼)가 정체불명의 남자 해리(콜린 퍼스)를 만나면서 비밀요원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그렸다.

3위는 동명 동화를 영화화한 '신데렐라'(감독 케네스 브래너)가 차지했다. 530개 스크린에서 7034회 상영돼 31만1254명을 끌어모았다. 누적관객수는 35만3595명이다.

릴리 제임스가 신데렐라를, 리처드 매든이 왕자를, 케이트 블란쳇이 계모를 연기했다. 헬레나 본햄 카터는 요정을 맡았다.

메가폰을 잡은 케네스 브래너 감독은 크리스 파인 등이 출연한 액션 스릴러 '잭 라이언:코드 네임 쉐도우'(2014)를 만든 연출가다.

4위는 15만1061명이 본 '런 올 나이트'(감독 자움 콜릿-세라), 5위는 13만9768명의 '살인의뢰'(감독 손용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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