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김석훈(43)이 KBS 1TV '징비록'에 '이순신' 역할로 캐스팅이 확정 되었다.
'징비록'은 서애 류성룡을 주인공으로 하지만,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해 '이순신' 역을 누가 맡을지에 관심이 쏠렸다.
KBS는 "김석훈이 그동안 보여준 안정적인 연기력, 이지적이고 외유내강적인 풍모 등을 고려해 이순신 역에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징비록'은 임진왜란이 발발해 왜군이 파죽지세로 한양까지 쳐들어와 선조가 개성으로 피난한 상태까지를 내보냈다.
김석훈이 연기하는 '이순신'은 11일 방송되는 17회부터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