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광주U대회, 13일 “단체 종목 조 추첨 실시”

URL복사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광주U대회) 6개 구기종목 대진이 13일 확정됐다.

광주 서구 홀리데이인호텔 3층에서는 오전 광주U대회 출전국의 대표단이 참여해 농구·축구·배구·수구·야구·핸드볼 등 6개 종목에 출전하는 51개국 172개팀의 대진표를 구성했다.

여자 수구를 제외하고 6개 종목에 출전하는 한국은 주최국 우선 원칙에 따라 A조 1번 시드에 배정됐다.

북한은 여자축구와 여자핸드볼에 선수단을 파견하며 각각 C조와 B조에 편성돼 예선에서 한국과의 대결은 피했다.

하지만 북한 여자축구의 경우 예선에서 브라질과 중국, 폴란드와 한 조를 이뤄 치열한 경합에 예상된다.

북한 여자 핸드볼팀은 브라질, 체코, 슬로바키아와 조를 이뤘다. 한국은 일본, 중국, 우크라이나와 8강 진출권을 놓고 예선 경합을 펼친다. 남자 핸드볼 팀은 세르비아와 멕시코, 미국과 한조에서 예선전을 치른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아일란드, 대만, 체코와 한조를 구성했다. 남자는 캐나다, 이탈리아, 대만과 예선 경기를 치른다.

여자농구는 헝가리, 캐나다, 모잠비크와 한조를 이뤘으며 6개국이 한조를 이루는 남자는 에스토니아, 독일, 중국, 앙골라, 모잠비크와 일전을 펼친다.

남자 배구는 체코, 중국, 호주, 미국, 아르헨티나, 대만과 예선 경합을 벌인다. 여자는 칠레, 중국, 콜롬비아와 일전을 펼친다.

남자 수구는 이탈리아, 브라질, 싱가포르와 한조에서 예선전을 치른다.

총 8개국이 출전하는 야구에서 한국은 일본, 중국, 프랑스와 같은 조에 속했다.

여자배구는 칠레, 중국, 콜롬비아와 남자는 체코, 호주, 미국, 아르헨티나, 대만과 예선 경합을 펼친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장정남 북한 대학스포츠연맹 부위원장이 야구 대진표를 작성했으며 임정명(농구), 최순호(축구), 강만수(배구), 홍정호(핸드볼) 등이 참여했다.

광주U대회 조직위 관계자는 "단체종목 조추첨 행사가 완료됨에 따라 남은 기간 동안 경기 시설과 경기 운영 분야를 더욱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U대회는 21개 종목에 170여개국, 2만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오는 7월3일부터 14일까지 광주와 전남 곳곳에서 각국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펼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