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30 (목)

  • 맑음동두천 21.4℃
  • 맑음강릉 20.9℃
  • 맑음서울 21.2℃
  • 맑음대전 20.2℃
  • 흐림대구 18.5℃
  • 흐림울산 16.7℃
  • 구름많음광주 17.9℃
  • 구름많음부산 18.1℃
  • 구름많음고창 18.0℃
  • 흐림제주 14.6℃
  • 맑음강화 19.1℃
  • 구름많음보은 19.1℃
  • 구름많음금산 18.4℃
  • 구름많음강진군 18.3℃
  • 흐림경주시 18.4℃
  • 흐림거제 16.0℃
기상청 제공

'빛나거나 미치거나' 호위무사 나종찬, 예능 프로 "시켜만 주신다면"

URL복사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신인 탤런트 나종찬(21)은 최근 종영한 MBC TV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호위무사 '세원' 역으로 대중 앞에 섰다. '황보여원'(이하늬)을 애절하게 짝사랑하며 묵묵히 지켜주는 인물이다.

 "놀 때는 게임하거나 영화보거나, 음악 들어요. 운동도 좋아해요, 농구! 밤 문화, 그러니까 클럽이나 호프집에 가는 건 아주 가~끔!"

"옛날 영화를 좋아하는데요. 최근에 본 건 '대부'에요. 음악은 헤비메탈 좋아하는데 혼자 있을 때만 듣고요. 요즘은 록발라드 들어요. 야다나 얀, 김경호, K2 같은."

신인 탤런트 나종찬(21)은 최근 종영한 MBC TV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호위무사 '세원' 역으로 대중 앞에 섰다. '황보여원'(이하늬)을 애절하게 짝사랑하며 묵묵히 지켜주는 인물이다.

그런데 사극에서 벗어나 한복을 벗고 수염을 떼니 드라마 속 '어른 남자' 같은 모습은 온 데 간 데 없다. 13일 서울 충무로 뉴시스에서 만난 나종찬은 게임과 운동을 좋아하고, 잘 웃는 평범한 20대 초반 청년의 모습이었다.

그는 KBS 2TV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2004)를 보며 연기자를 꿈꿨다. "드라마가 이렇게 사람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걸 그 때 처음 알았어요. 정말 멋있다고, 저도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잠시 스타크래프트에 몰두하며 프로게이머가 되보려고 외도를 하기도 했던 그가 본격적으로 연기를 준비한 건 중학교 3학년 때부터였다. 주위의 권유로 JYP 엔터테인먼트 오디션을 통해 연습생이 됐다.

"그런데 잘 안돼서 정리가 됐어요. '아, 내가 못하니까!'라고 생각했죠. 그러고 나서는 아예 연습생에 대한 생각 자체를 내려놨던 것 같아요. 일단 뒤처진 학교 공부를 해야 했거든요. 도서관에서 살았죠. 죽어라고 공부만 했어요."

그 결과 "평균 96점으로 전교 6등을 딱!" 했다. 여느 고등학생처럼 진로에 대해 한창 고민하던 시기였다. 관광 관련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었다. 관련 학과로 진학을 하려고 공부를 했고 대학에도 합격했다. 하지만 과감하게 포기하고 다시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으로 돌아갔다.

"원래 제가 하던 일이었으니까요. 연기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일이에요. 끝까지 못한 게 아쉽기도 했어요. 나도 시청자나 관객에게 감동을 주는 배우가 될 수 있을 때까지, 끝까지 해보자는 생각이었어요."

그렇게 2013년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로 데뷔해 올해 '빛나거나 미치거나'로 안방극장에까지 얼굴을 알렸다. 스스로 "극 초반의 시선처리나 감정표현이 부족했다"고 말하지만, 사실 그는 자연스러운 액션과 섬세한 감정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최근에는 영화 '스물'에 '동우'(이준호) 동생으로 출연하며 스크린 신고식도 치렀다.

데뷔 후 지금까지 짧은 기간이었지만 사극과 현대극, 무대를 오갔다. 나종찬은 "앞으로 로맨스를 연기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로맨틱 코미디 말고요, 정통 멜로요. '내 머릿속의 지우개'(2004) '클래식'(2003) '연애소설'(2002) '남자가 사랑할 때'(2014) 같은 거요."

함께 하고 싶은 상대역이 있냐고 물으니 2012년 KBS 2TV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를 보고 팬이 됐다며 "문채원 선배님!"이라고 단번에 대답했다.

예능 프로그램도 "시켜만 주신다면 저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신인다운 의욕을 보였다. MBC TV '무한도전'이나 SBS TV '런닝맨' 등 주요 예능 프로그램을 줄줄 읊더니 MBC TV '우리 결혼 했어요'까지 욕심을 냈다. 원하는 상대는 역시 "문채원 선배님!"이다.

문채원이 '우리 결혼 했어요'에 출연할 가능성이 있을까? 잠깐 생각하더니 금세 시무룩해지며 말을 줄였다.

"아, 그럼 저도…."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광재, ‘경기도 하남시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선언...“정치적 운명 걸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추미애 전 의원의 경기도지사 출마로 실시되는 ‘경기도 하남시갑’ 선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로 전략공천된 이광재 전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광재 전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저는 하남갑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도전하겠다. 저는 하남에 일을 하러 왔다”며 “하남의 성적표가 곧 정치인 이광재의 성적표가 될 것이다. 하남의 성공에 저의 정치적 운명을 걸겠다”고 말했다. 이광재 전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저 이광재는 하남과 함께 가겠다. 지역구는 표밭이 아니고 일터다. 말로만 하는 정치는 끝내야 한다”며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능력이 없으면 사랑이 아니다. 지역의 현안부터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하남의 철도와 교통 문제, 정말 오래됐다. 하남시 전체 면적의 무려 71%가 그린벨트로 묶여 있다. 하남의 학부모님들은 학군이 다르다는 이유로 길 건너 학교에 아이들을 보내지 못해 발을 구른다”며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 20년 동안 같은 말이 되풀이되고 있다. 이제는 해결해야 할 때가 왔다. 문제를 해결하려면 실력이 있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앞서 더불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