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2013년 조용필이 10년만에 발표한 앨범 '헬로'를 기념하는 전국 투어의 실황이 담긴 스페셜박스가 24일 발매된다.
조용필은 당시 25만 장을 팔아치우고 13개 도시에서 열린 22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2013년 국내 최대규모 투어였다.
이번 스페셜박스에는 조용필의 생생한 공연 현장을 고스란히 담은 2 DVD와 2 CD가 실렸다. 블루레이, 100쪽으로 구성된 화보, 특별제작 사인 수첩세트도 포함됐다.
DVD와 CD에는 '헬로' '바운스' '걷고 싶다' '단발머리' 등 24곡의 라이브 실황이 담겼다. 블루레이에는 3곡이 추가됐다. 한국어, 영어, 일어의 3개 국어의 자막도 들어있다. 첫 물량에 한정해서는 박스에 넘버링이 기재된다.
20일부터 온라인 사이트에서 예약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