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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코치, 도로공사 신임 사령탑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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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이호(42) 우리카드 수석코치가 한국도로공사 지휘봉을 잡는다.

도로공사는 23일 이 신임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도로공사는 "여자 및 남자 배구 지도 경험을 갖춘 젊고 참신한 인물 중 최선으로 이호 감독을 선택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이 감독은 남성고와 명지대를 졸업한 뒤 1995년 현대자동차 배구단에 입단, 현대캐피탈에서 선수로 활약하며 통합우승과 챔프전 우승을 달성했다. 국가대표 부동의 리베로로 활약하며 '월드 리베로'라는 호칭을 얻었다.

2009년 지도자로 변신한 이 감독은 여자부 현대건설 수석코치로 우승에 기여했다. 이후 남자부 현대캐피탈 플레잉코치를 거쳐 지난 시즌 우리카드 수석코치를 지냈다.

사령탑에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감독은 "힘든 시기에 배구단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그렇지만 선수들과의 믿음과 신뢰 소통을 통해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로공사는 2014~2015시즌 종료 후 10년 만에 정규리그 정상으로 이끈 서남원 전 감독과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새 감독을 물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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