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나연, LPGA 클래식 우승 경쟁 가세

URL복사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최나연(28·SK텔레콤)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레이크 머세드 골프장(파72·692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2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치며 스윙잉 스커츠 LPGA 클래식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7타를 적어낸 최나연은 브룩 헨더슨(캐나다)에게 2타 뒤진 단독 2위에 자리했다.

시즌 개막전인 코츠 골프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8승을 달리고 있는 최나연은 모처럼 선두권을 형성하며 승수 쌓기의 기대감을 부풀렸다.

전반부터 몰아치기에 나섰다. 10번홀 시작과 함께 버디를 잡아낸 최나연은 12번홀에서 다시 버디에 성공했다. 파5홀인 14번홀에서 이글까지 잡아내는 등 초반 5개홀에서만 4타를 줄였다.

최나연은 남은 13개홀에서 버디와 보기 1개씩을 맞바꿔 단독 2위에 안착했다.

17세 소녀 헨더슨은 이날 7언더파 65타로 대회 코스 레코드를 갈아치우며 단숨에 1위로 급부상했다.

1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출발한 리디아 고(18)는 버디 1개, 보기 1개로 타수 줄이기에 실패하며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LPGA 2부 투어 상금 2위 출신의 '루키' 곽민서(25·JDX)는 버디만 5개를 쓸어담는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리디아 고, 장하나(23·BC카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과 제니 신(23·한화)은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3위에 올라 남은 라운드에서 상위권 진출을 노린다. 김효주(20·롯데)와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나란히 중간합계 이븐파 144타에 머물렀다.

신인왕 포인트 1위 김세영(22·미래에셋)은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로 33계단이나 오른 공동 23위에 자리하며 남은 라운드에서의 반격을 알렸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