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과거 인터넷 방송에서 했던 부적절한 발언이 알려지며 비판받고 있는 개그팀 '옹달샘'(장동민·유세윤·유상무)이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힌다.
옹달샘은 이날 오후 7시 기자회견을 열고 논란에 대해 직접 이야기한다. 출연 중인 방송 프로그램 하차 여부 등 향후 행보도 밝힌다.
앞서 장동민은 MBC TV '무한도전'의 여섯 번째 멤버 후보로 거론되면서 지난해 유세윤, 유상무와 함께 진행했던 인터넷 방송 '옹달샘 꿈꾸는 라디오'의 부적절한 발언이 도마에 올랐다. 여성 비하 발언,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생존자 모욕 발언 등이다.
장동민은 논란이 거세지자 '무한도전'의 여섯 번째 멤버 후보 자리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진행 중이던 KBS 라디오 쿨FM '장동민 레이디제인의 2시'에서도 하차했다.
삼풍백화점 사고 생존자는 장동민을 명예훼손 및 모욕 등의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고소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