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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29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선발 라인업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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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정말 쉽지 않아…문제점 찾겠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기나긴 부진을 겪고 있는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29일(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텍사스의 제프 배니스터 감독은 이날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시애틀과의 경기에 규정타석을 채운 타자 가운데 타율 0.096으로 최하위(192위)에 머물러있는 추신수 대신 제이크 스몰린스키를 우익수로 내보냈다.

지난해 왼 발목과 팔꿈치 수술을 받고 시즌을 일찌감치 접은 추신수는 겨우내 명예회복을 다짐하며 구슬땀을 흘렸으나 올 시즌 초반 고전을 면치 못했다.

특히 지난 22일부터 전날까지 6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1할을 유지하지 못하고 0.096으로 떨어졌다.

배니스터 감독은 추신수가 경기에 나가지 않고 쉬면서 타격코치들과 함께 문제점을 찾아내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역 매체 '댈러스 모닝 뉴스'와 '폭스 스포츠'는 추신수가 30일 열리는 시애틀과의 경기에도 나서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는 배니스터 감독이 다음달 2~4일 열리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3연전을 앞두고 추신수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텍사스는 5월1일 경기가 없다.

추신수는 "쉽지 않은 일이다. 가장 힘든 것은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팀이 필요로하는 것을 해주지 못한다는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올 시즌 들어선 50타석을 되돌아보고 좋지 않았던 또 다른 시기의 50타석을 돌아볼 것이다"며 "배트에 공이 맞기 전에 또 다른 움직임이 있었다. 매일 영상을 보면서 찾아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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