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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어 캐리, 베스트 앨범 수록곡 '인피니티' 음원 선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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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30일 0시 음원사이트에 신곡 '인피니티(Infinity)'를 공개한다고 앨범유통사 소니뮤직이 29일 밝혔다.

15년 만에 소니 뮤직으로 컴백한 캐리는 5월18일 베스트 앨범 '머라이어 캐리 #1 투 인피니티'를 발매한다. '인피니티'는 이 앨범에 실린다. 캐리가 작곡에 참여하고 프로듀싱을 맡았다.

소니뮤직은 "캐리의 90년대 히트 넘버들을 좋아하는 팬들과 2000년대 이후 변화한 스타일의 음악을 좋아하는 팬들 모두를 만족시킬만한 미디엄 템포의 R&B"라고 소개했다.

 '인피니티'가 빌보드 싱글차트 '핫 100' 차트 1위에 오른다면 19번째 이 차트 정상 등극이다. 현재 캐리는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와 함께 18곡을 정상에 올려 이 부문 공동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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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페스트북은 정일남 작가의 소설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 격동기를 살아낸 한민족의 이야기’를 올해의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강제 노역과 해방을 거치며 한반도를 휘몰아친 격동의 역사를 평범한 민초의 삶을 통해 그려낸 역사소설이다. 정일남 작가는 노스텍사스대학에서 화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평생을 화학 연구자로 살았다. 정년 퇴임 이후에는 벤처기업 JSI실리콘을 설립했다. 그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룬 발전이 결코 저절로 얻어진 것이 아님을, 개개인의 수많은 노력과 희생 위에 세워진 것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또한 지나온 역사 속에서 미처 깨닫지 못했거나 바로잡아야 할 부분들을 함께 성찰하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출간 소감을 전했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는 위대한 영웅이 아닌 지리산 부근에 사는 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는 소설로, 그들의 삶과 슬픔, 저항을 날 것의 모습 그대로 꾹꾹 눌러 담았다며, 강제 노역과 전쟁, 분단의 파고를 지나야 했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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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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