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경기 양평 수미마을 등 10개 마을이 ‘레포츠 즐기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 농촌의 자연환경 속에서 레포츠를 즐기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레포츠 즐기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선정 발표했다.
이들 마을은 지자체 및 체험마을 협의회와 여행전문가의 추천(지역별 2~5개소)을 받은 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경기도에서는 양평 수미마을, 강원은 양양 해담마을․평창 어름치마을․홍천 배바위카누마을, 충북 보은은 분저실마을, 충남은 청양 칠갑사니마을이 선정됐다.
또한 전북은 무주 호롱불마을, 경북은 안동 가송마을․청도 성수월마을, 제주도는 청수마을이 각각 선정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레포츠 10선 마을은 더위가 시작되는 5월부터 차츰 활기를 띠는 수상레포츠부터 호수 변・숲길 트래킹 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신체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선정마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농촌체험관광 웰촌포털(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