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LPGA 박인비, 노스텍사스 슛아웃 우승…시즌 2승 달성

URL복사

박인비, 통산 14승…올 시즌 3번째 다승자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노스 텍사스 슛아웃(총상금 130만 달러)을 통해 시즌 2승을 달성했다.

박인비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 컨트리클럽(파71·646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쳐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12언더파 공동 2위 박희영(28·하나금융그룹)과 크리스티 커(미국)를 3타 차이로 따돌리면서 3월 HSBC 위민스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시즌 2승째를 거뒀다.

박인비는 2013년 이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오른데 이어 2년 만의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통산 14승이다.

김세영(22·미래에셋)과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18)가 앞서 시즌 2승을 거뒀고, 박인비(2승)가 시즌 3번째 다승자가 됐다.

또 올 시즌 11개 대회까지 소화한 가운데 9개 대회에서 한국(계) 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해 돌풍을 이어갔다.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박인비는 전반에만 3타를 줄이면서 단독 선두를 달렸다.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던 렉시 톰슨(미국)이 주춤했지만 박희영과 커가 버디 행진을 달리며 박인비를 추격했다.

그러나 박인비는 침착하게 12번과 15번 홀에서 버디를 치며 경쟁자들을 따돌렸다.

공동 6위로 시작한 박희영은 이날 5타를 줄여 12언더파 272타로 커와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줄리 잉스터, 스테이시 루이스(이상 미국), 카리 웹(호주)은 나란히 9언더파 275타를 쳐 공동 7위를 차지했다.

김효주(20·롯데)는 7언더파 277타 공동 11위다.

1라운드에서 공동 117위까지 처져 컷 탈락 위기에 몰렸던 리디아 고는 최종합계 이븐파 284타 공동 41위로 대회를 마쳤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생태조사·분석 전문서 출간... 식물자원 보전 과제 위한 구체적 지침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참생태연구소가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생태조사와 분석’을 펴냈다. 이 책은 계명대학교 식물생태학 박사이자 국립환경과학원 전문위원, 공주대학교 연구교수를 거쳐 참생태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생태조사와 연구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이율경 박사가 펴냈으며, 식물자원 보전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풀어가기 위한 단단하고 구체적인 지침서이다. 이 책은 풍부한 사진과 도표, 지도 그리고 현장의 사례를 함께 담아 식물생태조사 실무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식물상과 식생조사에 대한 이론적 정의부터 출발해, 조사 설계, 현장조사 방법, 수리·통계 기법, GIS·드론 영상 활용, 환경영향평가에서의 영향예측 및 저감방안까지 일련의 과정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저자는 이 책이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조사·분석의 원리, 방법, 실무 적용을 모두 담은 실용서”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국내외 학술·현장 자료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영향평가 제도 하에서 생태조사와 보전의 객관적 기준 마련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출간 배경을 밝혔다. 참생태연구소는 수많은 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서 식물 부분의 전문성과 실무 적용성 부족이 지적됐다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