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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정선편' 배우 김광규 합류…15일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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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배우 김광규(48)가 케이블 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정선편'에 합류한다.

tvN 측은 6일 "'삼시세끼-정선편'이 15일부터 방송된다"며 "지난 시즌에 게스트로 정선에 와 기존 멤버였던 이서진·옥택연과 좋은 호흡을 보여줬던 김광규가 고정 멤버로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삼시세끼-정선편'은 배우 이서진과 그룹 '2PM' 멤버 옥택연이 강원도 정선의 한 시골집에서 2박3일 동안 스스로 끼니를 해결하는 모습을 담는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10월 방송돼 5%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고 올해 초 전파를 탄 시즌2 격의 '삼시세끼-어촌편'은 10%에 가까운 시청률을 보이며 인기를 누렸다. '어촌편'에는 차승원·유해진·손호준이 출연했다.

연출은 '1박2일'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 등의 나영석 PD가 맡았다.

나영석 PD는 "지난 정선편에서 보여줬듯 김광규가 이서진, 옥택연과 친분이 두터워 3인의 호흡이 정말 좋다"며 "세 남자가 서툴지만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농사와 요리를 해나가며 나름의 만족감을 찾아가는 모습에서 시청자분들도 대리만족을 느끼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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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