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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도심 vs 구도심, 5~6월 분양시장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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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 등 쾌적한 주거환경 신도심/ 다양한 기반시설을 갖춘 구도심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5~6월 분양시장은 구도심과 신도심 간 분양 맞대결이 이뤄질 전망이다.

8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에만 전국 51곳에서 총 4만1287가구(6일 이후 물량) 중 3만8157가구(임대·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등 제외)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는 4월 분양실적 3만335가구보다 25.8% 증가한 수치다.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물량이다.

신도심의 경우 신안이 6월 경기 시흥시 목감지구 B2블록에서 '신안인스빌' 아파트 57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에 전용 69·84㎡로 구성된다.

현대산업개발은 수원시 권선동 1362번지에서 '수원아이파크시티 5차'를 5월 분양한다. 이 단지는 약 100만㎡ 부지에 수원 최초 민간주도형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된다. 5차는 지하 3층~지상 15층, 전용면적 31~74㎡, 총 550가구로 구성된다.

반도건설은 김포한강신도시 마산동 C-01블록에서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4차'를 5월에 공급한다. 전용면적 78~87㎡, 총 461가구로 구성된다. 대우건설도 같은 달 충남 천안시 성성동 130-4번지 일원 성성3지구 A2블록에서 '천안 레이크타운2차 푸르지오' 173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9층, 13개동 전용 62~99㎡ 규모로 조성된다.

구도심의 경우 한화건설이 5월말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 인근에 들어서는 복합주거단지 '킨텍스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49층 10개동 규모다.

한양은 같은 달 경기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일대에 고촌행정타운 한양수자인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64~84㎡ 420가구다.

반도건설 역시 대구 신천3동 지역 재건축 사업인 '동대구 반도유보라'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대구 동구 신천3동 일대에 지하 3층, 지상 17~24층 9개동에 76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39~84㎡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전체 764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563가구다.

리얼투데이 양지영 리서치실장은 "구도심은 오랜 시간에 걸쳐 학교·편의시설·도로 등 다양한 기반시설이 구축돼 왔기 때문에 생활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반면 신도시나 택지지구 등의 신도심은 새롭게 건설이 되는 하나의 도시인만큼 녹지 비율이 높은 등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고 말했다.

양 실장은 "구도심과 신도심은 각각의 장점이 있기 때문에 예비 청약자들은 자신에게 맞는 내 집 마련 기준을 잘 세워 청약에 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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